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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06:22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구미 상모고 배채현·백윤미 학생이 본 백승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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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구미 상모고 배채현·백윤미 학생이 본 백승주 의원

나 백윤미도 백승주 국회의원님처럼 멋있는 분이 될 수 있을까?

[구미뉴스]=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구미갑)지난 9()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미래의 국회의원을 꿈꾸는 구미 상모고 2학년 배채현·백윤미 학생들과국회의원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인터뷰를 약 30분 가량 진행하였다.”고 소개했다.

 

배채현·백윤미 학생이 작성한 소감문과 인터뷰 전문은 아래와 같다.

<소감문>

배채현·백윤미 학생의 소감문

 


-
국회의원을 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백승주 국회의원님은 누구보다도 구미를 사랑하시는 분이었고, 많은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백승주 국회의원님은 상대방을 존중해주셨고 분위기도 잘 이끌어가주셨다.

, 백윤미도 백승주 국회의원님처럼 멋있는 분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 배채현은 정치외교라는 학문이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기에 정치외교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역량과 자질이 필요할까란 고민을 수없이 많이 했었다.

백승주 국회의원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정치에 몸담고 계신 분은 현재까지 오기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왔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듣고 나니 예전에 해왔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이 학문에 더욱 더 관심과 열의가 생겨 바른 외교관이 되어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쓰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

 

<인터뷰 전문>
 

Q1.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2때 국회의사당을 방문해서 국회의원을 만나면서 국회의원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2.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국회의원이 되기까지는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을 마치고 국가정부정책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었었는데, 그곳에서 최고의 연구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명의 전문가로서 방송, 언론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어느 날 국방부 차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경북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해 보았던 것 이구요.

Q3. 국회의원으로서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요일마다 조금씩 달라요. 주중에는 주로 서울에서 아침 6시부터 7시 사이 출근을 해서 730분부터 의원들 간 회의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의원활동을 하고 보통 집에 10시에 귀가해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금요일 오후부터는 구미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만나 금오산 등산 등 여러 모임을 갖습니다.

Q4.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해주세요.

국민을 대신해서 행정부가 하는 일을 두려움 없이 비판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법을 재정할 기회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자기 개인시간이 별로 없어요. 남들이 쉬는 날에는 지역구 관리를 위해 일을 해야하고, 내가 일한 것이 다 기록에 남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다 쉬는 시간에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일을 해야 해요.

Q5. 국회의원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혹은 기억에 남는 일화나 사건이 있으신가요?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2019년에 국정감사활동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군인들을 구해낸 사건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에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 폭로되어서 특별조사관이 구성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300여 명의 군인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었는데 국정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 거의 무혐의로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자 나름대로 엄청나게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의 대가로 많은 군인들의 명예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에 군인들뿐만 아니라 그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많은 감사의 인사를 받았었는데 이 일이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6. 법안 발의를 하실 때 국가 전체의 이익과 지역의 이익 중 어떤 것을 더 우선시하시나요?

지역구의원으로서 구미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미의 발전이 조금 더 신경쓰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역구의 방향과 국가의 방향이 일치되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공단을 새로운 마을로 만드는 일)이 구미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에 도움이 되는, 즉 지역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이 일치하는 법안을 만들려고 합니다.

Q7. 국회의원을 하시면서 다른 당 의원 분들과 충돌이 있으실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충돌이 없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웃음) 결국 해결은 다수의견의 원리에 행하지만, 치열한 논쟁을 피하지 않고 방송이든 상임 위원회든 치열한 토론을 통해 승부를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하려고 합니다.

Q8. 지금 현재 대기업의 탈구미현상으로 인해 구미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추진하고 싶으신 법안이 있으신가요?

기업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경제의 논리에 따져서 기업 자신들이 손해보는 사업을 할 수 없죠. 그래서 구미에서 공장을 운영하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9.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학벌, 학연, 지연 중에 무엇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으세요?

국회의원이 되기까지는 국민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직업,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 모든 요소들이 조금은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저는 학벌, 학연, 지연 같은 것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실제 국회의원은 다양한 직업군들 출신이 많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헌신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있고 주민들에게 호감을 얻는다면 학연 지연들과 상관없이 그 지역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10.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앞으로의 AI시대에 법안문제는 인공지능이 많이 해결할 것 같긴 한데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 국회의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국회의원들이 받는 특혜 부분은 줄어들 것 같아요. 하지만 봉사와 헌신이라는 부분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망은 괜찮을 것 같아요.

Q11.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조언이 있을까요?

정치외교학은 다른 인접 학문에 비해서는 취업을 하기에는 그리 유리하지 않아요. 그러나 통찰력을 갖고 공동체와 국가를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학문인 것 같아요.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같은 세대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을 함께 병행해 가야해요. 따라서 취업과 관련된 부수적인 공부를 해야 하고, 정치외교학은 치열하게 공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강하게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그런 현실을 알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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