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임오동 「어르신 위안잔치」
어르신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구미뉴스]=구미시 임오동(동장 이민수)에서는 10. 11(금) 오전 11시부터 임오체육공원 주차장에서 「2019 임오동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임오동 노인후원회(회장 조동현)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하여 장세용 구미시장, 시의원, 기관․자생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정성껏 마련된 음식으로 정담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각설이타령과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조동현 임오동노인후원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 임오동 발전의 터전을 마련해 주신 관내 어르신들의 은혜와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특정한 달, 특별한 날에만 경로사상을 떠올릴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오늘과 같이 힘쓰면 명품 임오동, 나아가 명품 구미시 달성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보듬이 집밥으로 건강챙기세요~!
상모사곡 마을보듬이 「보듬이 집밥」밑반찬 지원 사업
저소득가구 10가구에 매월 1회 국, 반찬 10가지, 과일 등 지원

상모사곡동(동장 김용수)에서는 10. 11(금) 오전 10시 상모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봉원)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였다.

이날 여성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소고기무국, 계란말이, 파김치, 어묵볶음, 미역줄기 볶음, 콩나물무침, 생선조림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하였으며, 오후에는 남성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음식 해먹기가 힘들어 대충 챙겨 먹곤 했었는데, 이렇게 매달 맛과 영양 가득한 반찬 덕분에 집밥을 잘 챙겨 먹게 되니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용수 상모사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집밥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해평면 마을보듬이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

해평면(면장 윤태호)에서는 10. 11.(금)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종원)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복지 선도지역인 울산광역시 범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관협력 사업 추진 현황, 지역특화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노하우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위원 상호간 의견 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태호 해평면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워크숍이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나눔 바자회」
다양한 먹거리와 구매거리로 눈길끌어
나누는 즐거움 함께하는 이웃사랑

양포동(동장 김차병)에서는 10. 12.(토) 11시부터 17시까지 양포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양포동발전협의회(회장 장인철)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바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십시일반 준비한 물품을 진열하고 정성과 손맛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여, 참여한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구매거리를 선보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함께하는 사랑밭(대구경북지부장 설우재)에서 재능기부로 네일과 타로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발전협의회 장인철 회장은 “바자회 준비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베풀어 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차병 양포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발전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어느누구 한사람 소외됨 없는 지역공동체 양포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동발전협의회는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발족된 단체로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포동 송년의 밤’ 행사, 자생단체 화합 윳놀이 대회를 주관한바 있고, 깨끗한 양포동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나눔 바자회 등 주민과 단체가 모두 하나되는 지역상생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이불뽀송사업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 가을 맞아 뽀송한 이불로 세탁후 전달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10. 14.(월) 오후 3시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인동동마을보듬이, 위원장 김혜진) 20여명과 함께 2019년도 3분기『이불뽀송』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마을보듬이들은 장애, 고령, 생활고로 인해 자력으로 이불세탁이 힘든 20가구를 방문하여 지원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핌과 동시에 겨우내 묵은 이불을 수거하여 행복나눔가게로 협약된 세탁소에 전달하였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도와주려는 관심이 곧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가는 길”이라며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마을보듬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 이불뽀송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자력으로 이불빨래가 힘든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이불을 직접 수거해 행복나눔가게로 협약된 업체(세탁소)에서 세탁 후 다시 가정방문하여 전달하는 인동동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