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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17 04:18
경북도, 벌쏘임 환자 작년대비 13.5% 증가, 벌쏘임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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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벌쏘임 환자 작년대비 13.5% 증가, 벌쏘임 안전수칙 준수 당부

벌에 쏘였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고, 신속히 119신고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최근 벌집제거 119신고가 증가하고, 벌쏘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9일까지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8,238건으로 7월 4,435건에 이어 8월에도 벌써 2,804건 발생했다.

 

특히 8월부터는 하루평균 312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9일 문경시 00읍에서 4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등, 벌쏘임 환자가 늘고 있다. 올해 벌써 371명이 벌에 쏘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작년 같은기간 327명과 비교해 13.5% 증가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냄새와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는 가급적 피하고, 밝은 색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더욱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 또한 피해야 한다.

주위에 벌이 있을때 옷이나 수건으로 흔들어 쫒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최대한 먼 곳으로 대피해야 안전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백승욱 구조구급과장은 “여름철, 벌들의 활동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벌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벌쏘임 사고시 사망원인(특정항원 반응자는 사망률 높음)

❍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 자기면역질환

󰋯벌독(항원)이 몸에 들어오면 히스타민 종류의 항체가 형성, 이 항원에 대한 항체의 반응이 지나치게 과민하게 나타나는 증상

❍ 벌 자체의 독보다는 대응하기 위한 과다한 항체로 인한 쇼크
❍ 벌 쏘임 후 혈관확장 등으로 인해 혈압떨어짐(어지럼증, 두통) → 의식이 저하
❍ 몸에 부종 발생 → 부종중 목부분이 붓고 기도가 좁아 호흡곤란

현장 응급처치


❍ 침착하게 대처(초기증상이 심한 혈압저하나 호흡곤란이 없으면 2~3시간 이내 회복)
❍ 어지럼과 두통 등 혈압이 떨어지면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
❍ 비상약품 휴대(항히스타민제), 아나필락시스 반응자(에피네피린 자가주사)

벌 쏘임 예방 및 대처법


< 예방법 > 말벌 주의보 등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 도민 홍보

❍ 벌초등 야외활동 시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
❍ 향수등 벌을 자극하는 의복 자제 및 벌앞에서 지나친 과잉 행동
❍ 벌집을 건드렸을 때 벌집 주변으로 10m이상 벗어날것(집단공격)
❍ 벌초 시 항히스타민제 등 알레르기 완화 약품을 사전 휴대

< 대처법 > 신속히 119에 신고

❍ 벌에 쏘였을 경우 대부분 얼음찜질 및 항히스타민제 복용
❍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

알레르기 반응 단계적 증상-갑자기 힘 빠짐(어지럼증, 두통, 구토증) → 부종 → 호흡곤란(목 및 기관지 부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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