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쫓는 시원한 바람을 선물합니다.
광평동 마을보듬이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5대 전달

[구미뉴스]=구미시 광평동(동장 서춘희) 마을보듬이(위원장 이채우)에서는 8. 7(수) 오전 11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5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등을 안내하였다.

이번 후원품은 마을보듬이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자진해서 의견을 내어 준비되었다.

이채우 위원장은 “나눔은 긍정의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고 생각한다.” 며 “작은 선풍기 나눔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행복하게 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서춘희 광평동장은 마을보듬이 위원들의 나눔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고통받는 분들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상모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여름봉사활동 체험행사

상모사곡동(동장 박정은)에서는 8. 6.(화) 오후 7시 상모초등학교 강당에서 상모자율방범대(대장 손영국)주관으로 이관응 구미시안전행정국장, 손상구 구미시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봉사활동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소방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구미경찰서 폭력예방교육과 인성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야간 순찰활동을 체험하며 관내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안전한 우리 마을 지키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손영국 상모자율방범대장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율방범대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하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관응 구미시안전행정국장은 청소년 봉사활동 체험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정신과 안전의식을 교육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옥성면, 폭염·태풍 대비 경로당 순회
경로당 및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취약계층 안부확인

옥성면(면장 남상순)에서는 8. 1.(목)부터 8. 7.(수)까지 폭염대책과 태풍대비를 위하여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19개소와 마을 순회를 실시하였다.

폭염 수위가 나날이 오르고 태풍까지 겹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일주일간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시설안전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폭염이 해제 될 때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초곡리 주민은 바쁜 업무에도 잊지 않고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관심을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옥성면장(남상순)은“폭염은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가 지나감으로써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한 낮에는 지속적으로 더울 것으로 예상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현장행정에서 직접보고 느낀 애로사항은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더 행복한 옥성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