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구춘서)은 5. 23(목)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아읍 문성리 소재 1,980㎡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이지만 농가주의 작업 시범에 따라 고추밭 지주목 세우기, 주변 환경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주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제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춘서 공원관리소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