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상, 선비의 향기를 찾아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다

[구미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는 5월 17일(금)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학년 35명이 참여하는 선비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수련원에 입교하여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도산서원에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배우며 바른 인성을 가진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도산서원 탐방 및 퇴계 종손과의 만남을 통해 퇴계 선생의 삶이 고스란히 닮긴 현장에서 선비의 자기 수양과 실천정신을 배우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이 제자들을 교육한 도산서당과 제자들이 공부하였던 농운정사를 둘러보며 선비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을 다짐하였다. 또한 정심투호 활동을 하며 심신수양과 정신집중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선비문화 수련원에서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에 대한 원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선비가 추구한 사덕(인, 의, 예, 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선비들을 본받고자 다짐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구미여상 학생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고 인격을 수양하는 데 필요한 선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배워 올바른 인성 함양에 힘쓸 수 있었다.

존경과 사랑으로 행복한 봉곡중학교
2019학년도 교권보호주간 행사

봉곡중학교(교장 최병재)는 2019학년도 교권보호주간을 맞이하여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5월 13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허그․하이파이브 데이’행사를 진행하면서 교장, 교사, 학생회, 학부모가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5월 15일에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 생활의 사례, 꿈과 재능을 키워주셨던 고마운 선생님, 인상적인 수업 장면, 선생님과 소중한 추억 등이 담긴 내용으로 카툰 및 코믹스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내 마음 속 선생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생각하면서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감사한 선생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감사한 분들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재학 중인 1학년의 박00 군은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학년도 교권보호 주간 행사를 통해 교권 존중 풍토를 조정하고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존경과 사랑으로 더 행복한 봉곡중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봉곡중, 중국 창사와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봉곡중학교(교장 최병재)는 지난 5월 16일(목)부터 5월 18일(금)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창사시 창사외국어학교가 방문하여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첫째 날 봉곡중학교 타악 동아리 너나들이의 웅장한 공연으로 문을 연 환영식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노래와 댄스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다시 만난 이 자리를 성대하게 축하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삼성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방문하여 최첨단의 스마트 기기를 직접 조작해 보는 등 기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주 문무대왕 수릉, 불국사, 대릉원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를 견학하였다.

2박 3일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봉곡중학교 학생들은 중국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중국 학생들은 한국의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홈스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적응에 애를 먹거나 몸이 좋지 않은 중국 학생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보살폈고, 돌아가는 날엔 김치까지 챙기며 돌아가는 학생들을 자식 떠나보내듯 눈물로 전송하였다.

작별을 하는 자리에서 2학년 전○○ 학생의 학부모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더니 한 동안 허전할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학생들 또한 작별의 아쉬움에 서로를 안아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최병재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인성과 세계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곡중은 2011학년도에 창사외국어학교와 결연을 체결해 매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제주에서 배우다
2019학년도 2학년 수학여행 실시

선산중학교(교장 이정근)는 5월 15일(수)부터 5월 17(금)까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선산중학교는 지난 5월 15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 2박 3일간 2학년 학생을 대상(학생 90명과 인솔교사 8명)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메이즈랜드,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용눈이오름 레일바이크, 이중섭미술관, 주상절리대, 정방폭포, 플레이케이팝, 테디베어뮤지엄, 4.3평화공원, 에코랜드,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등 교육적 필요성이 높은 장소 및 다양한 관광지를 선정하여 학생들과 함께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도에 대한 견문을 넓혀 주었고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정이 알차고 체험할 것이 많았어요.” 등의 수학여행 참여 소감을 말해 주었고, 이정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 및 장소를 개발하여 내실 있고 안전한 수학여행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