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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8 16:55
5월 21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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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2)

선주중 3건, 문장초 2건

선주중, 2019학년도 진로직업체험 실시
소중한 물! 물드림캠프

[구미뉴스]=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 1학년 학생 중에서 과학과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28명이 참여하여 5월2일(목) 2층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주관의 물드림캠프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물드림캠프 진로체험은 한국수자원공사 여가현 강사는2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1차시는 물의 과학적 의미를 설명과 퀴즈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평소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수돗물이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과 댐에서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알기 쉬운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2차시에는 설명서를 보며 톱니와 몇 개의 부품을 조립하여 손잡이를 돌리면 작은 꼬마전구에 빨간 불빛이 깜빡거리며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실험이었다. 처음 만드는 수차이지만 능숙한 솜씨로 완성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만들기를 도우며 모형을 재미있게 조립하며 에너지의 전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게다가 오염된 물이 정수되는 원리는 여러 단계의 처리 과정을 거쳐 정화되어 가정에서 사용하고 마시는 수돗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과학으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수돗물의 원리와 댐의 원리를 배웠다. 친환경 수차에 물총을 쏴서 전구에 불이 켜지는 활동은 수력발전으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확인하는 실습이었다.

수자원공사와 관련이 많은 분야로는 토목, 기계, 건설 분야이며 시간이 부족하여 관련 직업분야의 설명이 충분하지 못하였던 점이 조금 아쉬웠으나 물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수자원공사 k-water 홈페이지 my-water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작년에 이어 3회째 진행한 물드림캠프 진로체험이었으며 과학 지식 뿐 만 아니라 물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여 의미 있었고 수돗물이 깨끗한 수준으로 관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학생들이 만족하는 진로체험 활동이었다.

2019학년도 진로 특강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는가?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 학생 중에서 외교관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56명이 참여하여 5월13일(월) 2층 회의실에서 한국 외교협회의 지원으로 전직 외교관께서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전직 몽골대사 및 다수 외국 대사 근무를 경험한 경북 선산 출신의 김원태 전직 대사의 학창 시절과 시골 출신의 어린 학생이 자라 국제 사회를 주름잡는 외교관으로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특히 고향 후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강의를 통해 영어실력이 외교관의 필수 능력이며 수준별 영어동화책을 활용하여 영어를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동화책을 선물했다.

특강에서는 외교관이 하는 일과 외교관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할 교육과정, 외무고시의 특징, 외교관의 직무와 직업윤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외교관으로 살아오신 경험과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외교 활동에 대한 특강에 참여한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진로 특강이었다.

주제중심 교과 융합수업을 위한 교사연구회
선주중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융합수업 방안 모색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에서는 지난 10일 자유학기 교사 연구회원들이 모여 주제중심 교과 융합수업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임경숙 교사의 사례 발표를 통해 융합수업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등을 알아보았다. 또한 융합수업을 자유학기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모둠별로 논의하였다.

  

연구회원들은 실생활과 연결되면서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교과별 성취 기준을 참고하여 각 교과에서 실시할 수업 활동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이번 모임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융합 수업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선생님들이 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자유학기 교사 연구회는 월 1~2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과 간 융합 수업 방법,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운영 방안, 독서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경북교육의 미래입니다
2019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교육실습 실시

구미문성초등학교(교장 박춘희)는 2019학년도 대구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학교로 지정되어 오늘(21일, 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을 하게 된다.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한 학생들은 8시 20분 경 구미문성초등학교에 도착하여 교육실습총괄 업무를 맡은 남OO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학교 시설을 둘러본 뒤 9시 30분에 1층 시청각실에서 모여 간단한 환영식을 가졌다.

  

강삼희 교감은 교육실습생들에게 환영의 말을 하면서 경북교육의 미래를 책임 질 교육실습생들에게 2주의 교육실습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시간이지만 구미문성초등학교 지도 담임교사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최적의 실습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실습생들이 경북에서 교육 인생을 펼쳐 주기를 당부했다.

  

교감선생님의 환영과 당부의 말씀에 이어 구미문성초등학교 글빛소리합창단의 축가 ‘사랑과 축복’이 시청각실을 가득 메웠고, 실습생 대표 김지연(대구교육대학교 체육과 3학년)양은 너무도 깨끗한 교육환경과 합창부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을 받았다고 실습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구미문성초등학교는 2018년에 개교한 학교로서 주변의 환경이 빠르게 도시화 되어가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교육실습생들은 도시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교육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생을 직접 지도하시는 이영기 연구부장교사은 구미문성초등학교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농어촌 교육실습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을 지도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는 교사들의 가르침을 통해 교육실습생들이 바른 교직관과 기본 자질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구미문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경북의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학교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교생선생님! 우리 함께 행복한 교육 만들어 가요
문장초 농어촌 교육실습 실시

문장초등학교(교장 이재국)는 2019년 5월 20일(월)부터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12명(남 6명, 여 6명)을 대상으로 3, 4, 5, 6학년 4개 학급에서 농어촌 교육실습을 실시한다.

 

미래의 초등교사가 될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실습생(김태구 외 11명)들은 농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교수·학습 방법 및 학급 경영과 안전 및 생활교육 방법 등을 익힐 예정이다. 또한 문장초의 특색인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예비교사들에게 홍보하여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훌륭한 교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습 첫 날인 5. 20.(월)에는 이재국 교장의 환영사 및 학교 경영의 방향에 대한 안내 후 학교 시설 및 환경을 참관하였다. 그리고 각 교실로 들어가서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수업 참관과 수업보조 활동을 하였다.

 

김○호 교생은 “광역시에서 나고 자라 농어촌의 교육환경에 대해 아는 바가 전무한데, 이번 실습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김○진 교생은 “떨리지만 즐겁게 노력하고 미래의 선생님으로서 필요한 자질들을 배워가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2주간의 농어촌 교육실습이 교생들에게 그리고 문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교육적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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