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고,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주간 캠페인
'존중과 배려’친구사랑의 시작입니다~!

[구미뉴스]=금오고등학교(교장 여상배)는 5월 21일(화)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주간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존중과 배려, 친구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 사이 존중과 관심, 배려가 넘치는 학교생활을 조성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둔 행사였다.

또래상담자들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안내 홍보를 했고, ‘존중과 배려’ 5행시 짓기 대회 안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5행시 짓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간식을 제공함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예방 주간 캠페인’ 행사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형곡고, 2019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뛰는 반, 나는 반, 그 위에 즐기는 반- 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5월 17일(금), 본교 운동장에서 2019학년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종목은 파도타기, 400m계주, 단체줄넘기, 2인3각 계주, 미션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축구로 구성했고, 담임이나 부담임 참여시 10점의 가산점 부여로 사제 간의 팀워크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절대적 규칙인 모든 학생들의 최소 1인 1종목 참여를 원칙으로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축구와 피구는 대회전에 미리 중·석식 시간을 할애하여 틈틈이 경기를 펼쳐 승패를 결정지었고, 줄다리기 이외의 종목들은 대회당일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에는 본교의 밴드부와 댄스부가 준비한 멋진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줄다리기와 단체이어달리기를 마지막으로 체육대회가 종료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1-5, 2-5, 준우승은 1-1, 2-3, 3위는 1-6, 2-9 그리고 응원상 1-8, 2-5, 청결상 1-10, 2-3, 질서상 1-9, 2-10에게 돌아갔다.

1학년 종합 우승을 차지한 오상민(1-5, 반장) 학생은 “최선을 다해 트랙을 달리고,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반을 위해 완주하는 모습들, 이들을 향해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학우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매 경기마다 입상하지 못해 자책하는 친구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괜찮아 고생했어.’, ‘다음 경기에서 만회하면 돼’라며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경쟁이 아닌 스포츠의 감동을 느꼈습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기태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1학년에게는 학교에 조금 더 익숙해지는 기회가, 2학년에게는 마지막 체육대회로써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순위에 관계없이 다함께 대회를 즐기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모습이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구미여자중, 금오산 둘레길 걸으며 사제의 정 쌓아 …

품격 있는 여성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성 교육에 앞서가는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는 2019 교권보호주간인 5월 18일(토),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하여 금오산 저수지 주변 둘레길을 걸으며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사제동행 걷기 시간을 가졌다.

별도의 경비 없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걷기의 장점을 이용해 친구들 및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면서 학교생활의 적응을 높이고 학생들 스스로 즐거움을 찾게 하자는 취지로 실시한 이 행사는 토요일 오전, 봄비가 내려 당초 금오산 폭포 오르기에서 금오산 주변 둘레길 걷기로 일정을 변경하여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참여하여 함께 우산을 나눠 쓰고 학교생활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였다.

학생들을 인솔하며 걷기 행사에 참여한 교감선생님께서는 오늘의 시간을 통해 교사-학생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이 증진 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계속 영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배려와 협력의 인성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인사말로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후 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걸으니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비가 오는 날 선생님과 친구들과 호수 주변을 걸으니 더 좋은 추억이 생겼다”는 소감을 말하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고 했다.

신문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
상모중, 신문기자 활용 전문직업인 교육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학생들의 진로의식 함양과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5월 20일(월) 신문기자 활용 전문직업인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다중지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어 능력과 자기이해 능력이 강점인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기자의 종류와 하는 일, 사회적 역할, 처우,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능력, 기자 생활에 대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 등의 내용을 주제로 문답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중 학생들은 현직기자로서 경험하는 기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채용방법 및 관련학과 입학 등 기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때의 학생들의 태도는 매우 진지했다.

또한, 객관적인 사실을 다루는 신문 기사일지라도 기자의 시각이나 보도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과 매체를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바로 잡는 방법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실보다는 진실이 중요함을 깨닫고 언론과 기자의 참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신승남 기자는 시민 저널리즘, 블로그 저널리즘 등으로 인해 미래에 사라질 ‘10대 몰락 직종’ 중 4위의 위치에 자리한 기자 직업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이고, 수없이 쏟아지는 가짜뉴스 들의 폐해 때문에 정보의 신뢰가 바탕이 된 기자의 글이 어쩌면 반사적 이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영역이 높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를 꿈꾸고 설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다양한 신문기자 직업 관련 진학방향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사후 설문조사에 나타났다.

이○○ 학생은 “생명을 담보로 전쟁실황 중계를 하는 종군기자들, 속보 경쟁 때문에 길바닥도 마다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번 기자 특강을 통해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은종만 교장은 “이번 강연이 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목표의식과 동기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핵심 역량을 기르고 진정한 나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가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9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존중교육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에서는 4월 15일(월) 2교시부터 4교시까지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였다.

2019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존중교육은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영상을 통해 진행되었다. 또한 위기 상황 시 ‘알아차리기’, ‘알아보기’, ‘알리기’의 3단계로 인식하고, 다양한 상황과 예시를 통해 생명존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존중교육를 마친 학생들은 “처음에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가 쑥스러웠는데 점점 즐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나를 사랑하고 주변의 친구들을 이해하는 일들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관련하여 보고듣고말하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반 아이들이랑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어 좋았다.”고 말했다.

임재수 교장은 “학교의 역할이 학습의 제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며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선주중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주변 친구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멋진 선주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