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 실시

[구미뉴스]=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는 5월 17일(금) ‘2019년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 특강 행사를 구미정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 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게 하고, 취업 선배들의 고등학교 시절의 진로계획과 준비, 조언을 통해 후배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계와 직업에 대한 막연한 꿈을 구체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선배와의 대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도 취업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산학협력부와 학년부의 공동 기획 아래 반별학생의 진로 희망분야를 사전 조사하여 명렬을 편성한 후 이동식 수업을 전개하여 소감문 작성을 동시 진행하였다. 금융·공기업반, 중소기업 사무직반, 판매영업직, 판매서비스직, 유통관리직, 글로벌현장학습반 등 6개의 분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졸업생들의 회사소개 및 업무의 보람과 고졸취업의 장점 등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상사와의 갈등 극복 방법, 고객응대, 조직적응력, 전화예절 등 졸업생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감성을 일화 속에 녹여 표현하였다.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에 참가한 3학년의 이수빈 학생은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를 통해 일과 직업, 삶에 관해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되는 사항과 준비 등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3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견학, 직장체험학습, 교내취업박람회 운영 등 특색 있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8년 63%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2019년에는 기업 맞춤식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 유통 판매서비스직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해외취업지원과 글로벌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어서 70%의 취업률 달성이 예상된다.

마음성장학교 학생 교육
청소년 마음건강증진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은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2019년 5월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강사 6명이 사곡고등학교로 와서 네시간 동안 일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중독현황과 디지털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진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정신건강센터 강사는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및 스마트폰 과의존율이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청소년 자살 및 자해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선제적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후 1학년 4반의 한 학생은 "마음짓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동안 청소년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겠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정신건강 교육을 받으면서 주변에 힘든 친구들의 마음을 더 헤아리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였다.

또한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있지만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병에 걸릴지 말지가 결정되는 것 같다.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거식증, ADHD 등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보면 내가 먼저 나서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언어문화개선교육 실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말하는 언어의 힘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2019년 5월 1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문화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활동협력팀 배재희 강사를 초청하였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각급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인성함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사곡고는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신조어, 욕설 등이 난무하고 있는 학생들의 언어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욕․은어의 어원과 올바른 언어 사용법을 배웠다.

교육을 진행한 배재희 강사는“같은 경북지역이라도 사투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작은 말 실수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말이 가진 힘이 매우 강력함을 설명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말 한마디에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다.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하지 말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할 것”을 학생들에게 간곡히 당부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고운 말을 한 달 동안 들려준 쌀밥에서는 구수한 누룩곰팡이가 피고, 짜증나는 말을 들은 쌀밥은 썩어버렸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내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에 다른 사람이 힘을 받을 수도 있고, 마음의 병을 얻을 수도 있음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2019 졸업생 특강 ‘선배와의 대화’
미생에서 완생으로 이끄는 리더십으로 비전을 전하다

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5월 11일(토),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끌고 따르고 함께하는, 선배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전공특강을 실시했다.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1선택 강의와 2선택 강의, 총 두 가지의 강의를 진행하여 재학생 모두가 희망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준비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졸업생이 전공학과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재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김웅규(경영학과, 3기 졸업)외 10명의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

김웅규 졸업생은 '선택, 결정, 그리고'라는 주제로 남이 택하는 선택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중요시해야하며 모든 일에 자신이 부여한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의미 있는 선택이다. 며 남승지 졸업생은 '소소한 행복 느리게 그리고 확실하게'라는 주제로 수시를 준비할 때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과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정확히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했다.

이에 박정현(3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다음번에는 내가 졸업생으로 와서 후배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