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보듬이 정기회의 및 어려운가구 집청소
중증질환독거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구미뉴스]=비산동(동장 변장수)에서는 5. 15.(수) 오전 10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보듬이(위원장 모순이) 정기회의를 가진 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중증질환독거가구(63세/남/당뇨병)로서 반복되는 입원으로 집을 자주 비우게 됨으로써 스스로 집안을 돌볼 여력이 없어 청결한 주거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대상자는 치아의 반 이상을 발치한 상태로 식사가 어려워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치아 치료 및 틀니지원을 추진 예정이며 건강을 회복할 때 까지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변장수 비산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힘써준 마을보듬이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주시길 당부했다.”

5월 산동면 불법촬영기기 단속
산동면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클린산동 만들기 노력

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5월 14일(화) 14:30 이장, 경찰, 공무원 등 여성안심보안관으로 위촉된 4명이 관내 소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단속을 실시했다.

산동파출소 경찰관, 산동면 이장으로 구성된 산동면 여성안심보안관은 단속기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설치 여부를 점검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날 단속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동면 보건지소, 구미 에코랜드 화장실 등을 집중 단속하였다. 산동면 여성안심보안관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어 초·중학교 및 경운대학교까지 단속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여성안심보안관으로 위촉된 경찰, 이장 등 주민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불법 촬영 등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이 더욱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상모사곡동, “청소 잘하는 집”실시 !
내 집, 내 가게 앞은 스스로 청소하기

상모사곡동(동장 박정은)에서는 지난 4. 29(월) 개최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5. 14(화) 각각 종량제 봉투 5매, 재활용 봉투 4매, 쓰레받기, 빗자루 등의 청소도구를 지급해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정비토록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 잘하는 집”을 실시하였다.

“청소 잘하는 집” 사업은 지난 4월까지 신청 받은 대상자들을 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매월 종량제, 재활용 봉투 및 기타 청소도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급해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집과 가게 앞을 정비해 관내 환경을 청결케 조성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상모사곡동은 각 통장, 환경관리원, 주민들과 협의하여 스스로 자신의 집, 가게 앞을 청소해온 대상자들을 발굴했으며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지원 받음으로써 더욱더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주변 환경을 개선토록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정은 상모사곡동장은 “‘청소 잘하는 집’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이번을 계기로 상모사곡동에도 내 집, 내 가게 앞을 스스로 깨끗이 정비하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정동 2019년 청소잘하는집 18개소 활동
내 집 내 가게 앞을 청소하여 깨끗한 송정동 만들기

송정동(동장 김대운)에서는 5월 15일(수) 2019년 청소잘하는집 선정위원회의 심의회를 통해 선정한 18개소에 청소잘하는집 현판과 청소용품을 배부하였다.

2019년 청소잘하는 집은 평소, 내 집앞, 내 가게 주변을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주변 거리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해 온 곳에 사업참여 신청을 받아 심의회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매달 쓰레기봉투를 일정 매수 지급할 예정이다.

18개소 중 선정된 한 사업자는 “평소에도 마땅히 가게 주변 청소를 잘하고 있었지만 청소 잘하는집에 선정되고 또 청소용품을 지원받게 되니 더욱 신경을 써 주변 청소상태를 잘 관리 해야겠다”라고 하였다.

김대운 송정동장은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청소잘하는 집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청결하고 살고 싶은 송정동을 만드는 데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송정동에서는 청소 잘하는 집에 선정된 18개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인동동자연보호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지속적인 교류로 수년 째 농촌봉사활동에 나서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5.15(수) 오전 8시 인동동자연보호협의회 황미자 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면 신장리 소재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3년 11월부터 장천면 신장1리 마을과 도농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일손이 집중되는 사과 적과시기에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일손이 필요할 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회원들의 지원으로 부담을 크게 덜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오늘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일손 돕기를 통하여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동동자연보호협의회는 매월 셋째 수요일 자연보호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행복 홀씨 입양사업, 계절 꽃 식재, 제초작업 등 지역의 봉사자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