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현장학습‘딸기 따기 체험’실시

[구미뉴스]=고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찬국)은 4월 11일(목), 구미시 장천면에 위치한 오로정승마을로 딸기 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출발 전부터 맛있는 딸기를 따러 간다는 사실에 마음이 들뜬 고아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싱글벙글 설렘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치원 생활주제 ‘봄’을 주제로 놀이하는 과정에서 봄의 대표적인 과일인 딸기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수확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유아들은 딸기 수확 체험을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으로 “크고 빨간 딸기를 찾을거에요!” 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현하며, 딸기농장에 도착하여 농장에 계시는 분들에게 딸기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먹으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나요!” 라며 즐거워하였다. 또한 딸기의 꽃과 잎을 관찰하며 “책에서 봤던 딸기 꽃이 여기에도 있어요!” 라며 교실에서 사전 활동으로 딸기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회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딸기 따기 체험으로 열매가 되기까지 자연의 신비한 과정을 알고, 농부의 수고로움에 대해 알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따뜻한 봄날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얘들아 숲에서 놀이하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다녀 와서’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국)은 4월 11일(목)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유아들은 금오산의 환경 교육관에 도착하여 숲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숲의 다양한 자연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숲 놀이터로 이동하여 저마다 자유롭게 놀이하며 다양한 자연물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봄이 와서 꽃이 많았어요.” “나무에 아기 새싹이 자라는 걸 보니까 신기했어요.” 라며 현장학습을 다녀온 뒤의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자연과 함께 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중요시 여기는 이재국 원장선생님은“자연과의 만남을 통하여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삶의 습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봄철 자연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상모유치원, 경북형 혁신유치원 선정
존중과 배려가 있는 성장 ‘상모유치원’에서 시작합니다!

구미 상모유치원(원장 김군희)은 원장 등 구성원들의 혁신유치원 운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와, 유아중심·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협력의 우수함이 인정되어 2019. 4 3(수) 경상북도 혁신유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경북의 얼’을 바탕으로 민주적이며 활기찬 유치원으로,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여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미래지향적인 유치원 모델을 실천하게 된다.

상모유치원은 혁신교육의 철학과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상모 유치원만의 특성을 반영한 ‘클로버(c-lover)의 보물찾기를 통한 함께 만드는 혁신유치원’이란 주제로 2019학년도 1년간 운영하게된다.

‘클로버의 보물찾기’교육은 들판의 풀 밭 속에서 네잎클로버 행운을 찾듯이 어린이를 사랑하는 유치원의 교육공동체(Child lover=클로버 C-lover)가‘경북의 얼’이 담긴 3가지 보물(화랑정신, 선비정신, 새마을정신)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함께 행복을 가꾸어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상모유치원은 2019학년도 혁신유치원으로써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을 실천해 나아가며,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협력해나가며 교육의 본질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

‘마음형제와 함께하는 딸기 따기 체험’
형님, 아우가 함께 새콤달콤 딸기를 따러 가요~

오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태덕)에서는 4월 11일(목) 유아 84명과 함께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딸기 따기 체험은 딸기의 성장과정과 수확하는 방법을 듣고, 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와 땀의 결실을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마음형제와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딸기를 따서 서로 먹여주기도 하며 형제간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6세 임○○ 유아는 “형이 딸기 따는 방법을 알려줘서 좋고, 형이 먹여주는 딸기는 더 맛있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마트에서 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 딸기를 만들어내기 위한 농부들의 수고로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고, 마음형제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형제간의 우애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