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고아읍분회 2019년 정기총회
예·결산 보고 및 경로당 각종 행정사항 전달

[구미뉴스]=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고아읍분회(회장 백영록)는 2019. 1. 31.(목)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6개 경로당 회장,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아읍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 이승오 및 황진국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경로당 안전사고와 화재사고예방을 위해 소화기 사용 및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경로당 보조금 지원금액과 집행 및 회계처리 방법 등을 안내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백영록 분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인사말을 하였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항상 어르신들이 우리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아읍에서 지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하였다.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공단1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환경정비 및 집수리

공단1동(동장 강응서)에서는 2019. 1. 22.(화)부터 1. 30.(수)까지 지역 자생단체 회원 30명과 새구미로타리클럽(회장 박찬수)이 합심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사업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세대로 오랜 세월 집 안팎에 생활폐기물 및 부패된 음식물 등이 방치되어 있고 벽면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어,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서 생활·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먼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미화원, 클린기동대, 사회복무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마당을 비롯한 집안 내 무분별하게 쌓여있던 생활폐기물 및 부패된 음식물, 고물 등 쓰레기 더미를 수거하고 해충 방역 하는 등 생활공간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 이후에는 새구미로타리클럽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거실 및 주방, 방 3개에 도배·장판과 낡은 싱크대와 전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름보일러에 기름을 가득 채워 주는 등 250만원 상당의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새구미로타리클럽에서는 매년 생활이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 저소득 자녀 장학금사업,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주민들이 합심하여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집안 내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하게 단장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강응서 공단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새구미로타리클럽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보호와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인동동, 경로당 순회 대화행정추진
29개 경로당 방문 시정홍보 및 건의사항 청취
설맞이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눔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2019. 1. 23.(수)부터 현대아파트경로당(회장 구달수)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나눔·소통을 위한 대화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올해 1월 1일자로 부임한 문창균 신임동장의 세배와 함께 부임인사를 드리고, 2018년 시정성과 및 2019년 시정방향 홍보와 추운 겨울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핀 뒤,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화행정과 더불어 1. 27(일) 인동전통시장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민족의 명절인 설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국밥을 나누며 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하재구 인동동 노인분회장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쁜 가운데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부인사 및 시정을 홍보하고 화합을 도모해줘서 감사하고, 우리 경로당에서도 동정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문창균 동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새해(己亥年)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어려움을 잘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이의 가치! 함께하면 커지는 행복
임오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달식

임오동(동장 박만용)에서는 2019. 1. 31(목) 9시 30분, 임오새마을금고(이사장 직무대행 조광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과 현금 650만원으로 준비한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쌀은 새마을금고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금한 것으로, MG봉사단(회장 홍철웅)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18세대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만용 임오동장은 임오새마을금고 조광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쌀이 부족했던 시절에 십시일반 저축하듯 모은 쌀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눴던 좀도리는 자신의 것을 나누며 다른 이에겐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됨 없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IMF경제위기의 고통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인 ‘절미’의 방언으로 예전 우리 선조가 밥을 지을 때부터 쌀을 조금씩 덜어두던 단지를 일컬으며 좀도리에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였던 옛 전통을 살려 돕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클린 진미동 우리가 만들어가요
진미동 환경관리원 간담회 개최

진미동(동장 김태영)에서는 19. 1. 30(수) 12시 관내식당에서 진미동 환경관리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체 거주자의 60%가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근무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조성으로 누구나 정주하고 싶어하는 도시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진미동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항상 안전과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희망차고 따뜻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