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는 1월 2일(수) 오전 7시, 선산읍 비봉산 소재 구미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박정희 생가를 방문하여 헌화분향하고, 이어 오전 10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기해년[己亥年] 시무식은 오전 10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헌장 낭독, 시장 신년사, 시민소만영상, 희망결단식으로 송판 격파 4급이상 간부와 돼지띠 대표 14명이 송판 1장을 간부와 직원 대표가 함께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혁신의지 표현했으며, 그리고 목도리 메어주기는 시장, 국장, 소장이 돼지띠 직원 14명에게 직접 목도리를 메어주고 격려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멋진 돼지 꿈 꾸셨습니까? 횡금돼지해의 기운을 받아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책임감을 갖고 고군분투하신 천칠백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장 시장은 “지난 40년 구미의 묵은 틀은 과감히 떨쳐 버리고 앞으로 10년 새로운 구미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혼연이체가 되어 뛰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산업혁신과 도시재생으로 구미경제 활력제고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구미의 미래를 열겠다.며 가장 최우선으로,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구미공단 미래 경쟁력 확충,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구현,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추진, 함께 만드는 문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에계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와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을 위해 힘써 나갑시다. 소통과 참여 확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읍시다”고 다짐했다.

장세용 시장은 “바둑의 용어중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이라는 말을 인용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보되, 실행은 한 수 한 수 집중하자는 의미’라는 뜻으로 “구미시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그림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야 할 때”라며 “공직자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시길 거듭 부탁”하면서 신년인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