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일초, 자신감 팡팡 영어말하기 대회

[구미뉴스]=형일초등학교(교장 우희경)는 지난 14일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에는 본교 4~6학년 학생 11명이 참가하였으며 본교 강당인 해솔관에서 전체 4~6학년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발표 주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정하였고 나의 꿈, 가족 소개부터 좋아하는 가수와 동물, 드론, 새로운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소개까지 매우 다채로웠다.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영어 원고를 외워서 중앙 무대에서 발표하였으며, PPT나 그림자료, 판넬 등 발표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정성껏 준비하기도 하였다.

일부 발표자는 무대에 서서 떨리고 긴장해 실수하기도 했지만 씩씩하게 모든 참가자가 끝까지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발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심히 영어로 발표를 하고 나니 무척 뿌듯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발표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자의 발표가 끝나면 전체 학생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을 듣고 손을 들어 퀴즈를 푸는 등 적극적인 듣기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친구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내년에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의 취미나 가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욱 증진시키고 학생들이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우승이 목표에요!
구미사곡초, 토요스포츠 축구부 연례회 개최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 토요스포츠 축구부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5명씩 팀을 정해 클럽 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풋살 토너먼트를 진행하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 준비한 음료수와 과자를 먹으며 선·후배들과 즐겁게 운동했던 추억을 되돌아 봤다.

연례회를 마치고 6학년의 한 학생은 “1년 동안 친구들과 축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구미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에 나가서 2위를 했던 것이 정말 기적이었고 너무나 좋은 기억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5학년 학생 중 한 명은 “내년에도 계속 축구를 학교에서 하고 싶으며, 6학년이 되면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2018년 한 해 동안 토요스포츠 축구부를 운영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축구 기술을 연마하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아쉽게도 토요스포츠클럽 운영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다.

이화자 작가 초청‘초등 독서 지도’강연회
구미문성초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운영

구미문성초등학교(교장 박춘희)는 12월 20일(목) 본교 6학년 교실과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를 대상으로 초등 독서 지도와 관련하여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구미문성초 6학년으로 구성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에서 1학기에 실시한 정종영 아동문학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이화자 작가를 초청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책을 통한 꿈과 희망을, 학부모님과 교사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깨우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는 학년초부터 담임선생님이 아침 자습시간에 책읽어주기, 독서 후 느낌 나누기,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의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창의적체험활동으로 실시한 이화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6학년 이OO학생은 작가선생님께서 책을 읽는 것이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좋은 계기가 된다는 말씀에 나도 책을 많이 읽으면서 작가라는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한 창의적체험활동을 마치고 학부모님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초등 시기 독서가 평생 습관이 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이어졌다.

약 50여 명의 학부모님과 선생님께서 함께 한 자리에서 이화자 작가는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독서 습관이라는 말과 함께 유대인의 교육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미리 준비한 강의 원고를 보면서 독서 교육의 노하우를 받아 적는 모습을 통해 구미문성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강연회를 마친 후, 이화자 작가는 구미문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께서 강의에 집중해 주시고 다양한 반응으로 소통해주셔서 강연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으며, 올 해 개교한 구미문성초등학교가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하셨다.

구미문성초등학교는 2019학년에도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은 수학 수업으로 소풍가는 날
도개초, 최혜경 수석교사 초청 수업 두레 실시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지난 19일(화) 현장 맞춤형 장학의 일환으로 대구 대명초등학교 최혜경 수석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교내외 50여명의 교사가 참여한 수업 두레를 실시하였다.

이날 수업 두레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교원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으로,‘수학 수업으로 소풍가는 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수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혜경 수석교사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기둥의 부피 구하기’를 수업 주제로 한 시범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수업 나눔 시간을 통해 평소 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수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업 두레는 도개초등학교 7명의 교사들이 평소 수업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바탕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야를 의논하여 실시되었으나, 관내 타교 교사 40여명도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 두레에 참석한 원호초 이성미 교사는 ‘실제로 수석교사와 아이들이 하는 수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 입장에서 수업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도개초 심민정 교사는 ‘학생들 한명 한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수업이었다.’며 ‘평소 수학 수업에 대해 어렵게 느꼈던 것과 고민되었던 것을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도개초등학교 최정화 교장은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해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놀랍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장학을 실시해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산초,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우리들의 꿈 잔치!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12월 24일(월)에 꿈마루관(본교 체육관)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와 꿈을 뽐낼 수 있는 ‘2018학년도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우리들의 꿈 잔치’가 전 교원 및 전교생, 유치원 학생들까지 모인 후 진행되었다.

유치원을 비롯한 전 학년의 관심 속에 전교생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통하여 2018학년도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꿈과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꿈 잔치의 문을 여는 첫 번째로 리코더 동아리의 1년간 연습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후 3~6학년들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24일 당일의 발표를 위해 2달 이상 연습하고 가꾸어 온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발표를 시작하였다.

그 중간에 교원들의 밴드 동아리 공연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발표회 자리를 빛내었고, 교원의 마술 쇼를 하며 학생들과 교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만들어진 합창부의 1년간 교육 성과를 볼 수 있는 합창부의 5곡을 발표하며 마지막 캐롤송을 전교생이 함께 부르며 꿈 잔치의 문을 닫았다.

안승철 교장은 “앞으로 비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과 꿈, 끼를 충분히 발표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더욱 다양하게 열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준비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