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 경로당 보조금 정산교육 및 간담회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 설명

[구미뉴스]=도개면(면장 이수정)에서는 12월 4일 11시부터 18개소 경로당 노인회 회장과 총무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보조금 집행·정산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정산방법 변경으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로당에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의 집행 및 회계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문의사항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열상 도개면 분회장은 “누구보다 고생하는 노인회 총무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해마다 지급되는 경로당 보조금을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 및 정산에 힘써주시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수정 도개면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노인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 드렸다.

아름다운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완료!
구미장미로타리클럽 독거노인 가구에 ‘내복 19벌’ 전달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2018. 12. 5.(수) 11시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김영애)에서 내복 19벌(5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 받은 내복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1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애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춥고 외로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장미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생각해주신 마음과 따뜻한 내복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8년 한 해,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던 신평2동 마을보듬이
2018년 성과보고회 및 2019년 활동논의, 구미행복나눔가게 현판식

신평2동(동장 지대근) 마을보듬이(민간위원장 이도영)에서는 2018. 12. 5(수) 11:00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 위원, 사랑나눔가게 점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 및 성과보고회는 2018년 활동내용을 담은 영상물 감상 및 활동 우수자 시상으로 마을보듬이 위원들의 활동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가졌고, 활동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보람된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도 가졌으며 2019년 활동논의를 하며 내년에도 활발한 마을보듬이 활동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날 13시에는 관내 음식점 2개소(꾸어꾸어, 봉순이네 추어탕)에서 구미행복나눔가게 현판식도 실시하였다.

지대근 신평2동장은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짧은 기간동안 다양한 활동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같이 고민해주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다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평2동마을보듬이(신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안부확인(상담일지 작성)」, 「쓱싹! 뚝딱! 깔끄美 사업」, 「기운찬 밥상 사업」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손길로 큰 세상을 만듭니다
이화유치원 성금 40만원 기부

인동동(동장 강신석)에서는 12월 5일(수) 이화유치원(원장 김영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4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유치원생 60명과 학부모가 참여한 프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2019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

이화유치원 김영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부디 작은 금액이라도 소중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신석 인동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전한 이화유치원에 감사하고, 작은 마음에 사랑이 더해져 누군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유치원은 3년간 프리마켓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