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 선산오곡정미소, 변함없는 아름다운 기부
선산오곡 정미소 8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구미뉴스]=무을면(면장 이재근) 소재 선산오곡정미소(대표 배윤상)에서는 지난 11월 26(월) 무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50포(150만원상당)를 기탁하였고 더불어 장학기금도 20만원을 기탁하였다.

선산오곡정미소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에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윤상 대표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작은 역할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또한 성품전달에 참석한 이재근 무을면장은 “배윤상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우리 주변의 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동 - 진미 마음모아 낙엽 엔딩
인동동, 진미동 주민이 함께 모여 도시숲 합동 낙엽수거 작업 실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찾고싶은 명소로 재탄생,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11월 23일(금) 15:00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가을에는 분위기 있는 정취를 더해주던 지역의 명소 인동도시숲이 현재는 낙엽으로 인하여 배수로가 막히거나 낙엽이 먼지처럼 날려 도심미관을 해치자 인동동(동장 강신석)․진미동(동장 이창수)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두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200여명은 인동육교에서 합동 집결하여 인동육교를 시작으로 인동동 구간 구평우체국, 진미동 구간 국민은행까지 양 도시숲 3.2Km 상당의 구간의 낙엽 수거 합동작업을 실시하였다.

인동동과 진미동은 대대적인 이번 낙엽 수거 작업으로 인하여 시민생활에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였으며 인동도시숲은 깨끗한 거리로 재탄생되어 시민들의 쉼터 제공,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찾고 싶은 인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

이날 작업에는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도 동참하여 지역을 위해 고생한 참여자들에게 컵라면과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강신석 인동동장과 이창수 진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늘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주민이 행복한 동네, 더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였고, 이에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인동지역은 과거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로 승격되어 편입되면서 인동동-진미동으로 행정편의상 구역이 나누어졌으나 현재, 같은 생활권으로써 앞으로도 인동동-진미동은 하나된 인동지역 발전을 위해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해평면권역 마을보듬이, 뭉치면 맛있다!
해평면권역 동절기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해평면(면장 박래섭)에서는 11. 24(토) 오전 10시부터 관내 ‘마마농원 체험장’에서 해평면권역(해평, 도개, 산동, 장천) 마을보듬이 및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에 동절기 저장식품 나눔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은 해평면권역 마을보듬이들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김장 양념에 필요한 배추, 고춧가루, 무 등 재료 일부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기부 받았으며, 배추 수확에서부터 양념준비와 버무리는 며칠간의 전 과정에 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준비하였다.

우리 농산물로 잘 버무러진 김치는 10ℓ들이 김치통에 담아서 권역 내 11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특히 저소득 암환자들에게는 기부 받은 항암배추로 김장을 담가서 지원하는 등 맞춤형 김장 지원이 되도록 세심한 정성을 더하였다.

해평면권역 마을보듬이는 해평면에 중심점을 두고 있는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을 아우르는 권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위해서 각 면별로 조직이 되어있으며 자체적이고 주민주도적인 특화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김장행사는 더 나은 지역복지를 위해 협력을 통한 마을복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앞으로 서로 마음을 합하고 뭉치고자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되었으며, 4개면의 민간위원장(도개 장상천, 해평 류종원, 산동 배남순, 장천 김우계)들은 보다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기로 뜻을 같이 하였다.

박래섭 해평면장은 “마을의 복지를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자 뭉치는 것이야말로 참 좋은 변화며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속도를 가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이번 행사에 흔쾌히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권역 마을보듬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주원남동, 산불감시원 격려차 감시탑 방문
선주원남동 산불제로화 추진에 앞장선다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은 11. 26.(월) 선기동 김구산에 위치한 감시탑 및 산불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산불감시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감시탑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감시탑 감시원을 비롯한 지상감시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선주원남동 산불감시원은 감시탑 감시원 1명, 지상감시원 9명 총 10명으로 2019년 5월 20일까지 근무한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의 말씀과 함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은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 당부했다.

김장김치 포기마다 사랑양념 듬뿍 버무려~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만들기에 두손 모아

진미동(동장 이창수)에서는 11. 26(월) 9시부터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충혁)의 주최로 위원 15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식당인 「인동초원삼겹살」(대표 정석채)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추 100포기에 갖은 양념을 정성으로 버무려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및 독거노인 30여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진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한마음으로 모여 김장을 하고 가정에 배달까지 지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동절기 대비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을 살펴봐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