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전쟁의 두 얼굴, 낙엽수거 현장
공단2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낙엽수거 합동작업

[구미뉴스]=구미시 공단2동(동장 손정애)에서는 11.15. ~ 12.7.까지를 중점 낙엽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11.16.(금) 17시30분 김상조 도의원, 장세구 시의원을 비롯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25명이 합심하여 관내 기숙사아파트 주변에 쌓여있는 낙엽을 집중 수거하였다.

가을철 낙엽은 제 때 치우지 않으면 배수로와 맨홀입구를 막는 요인이 되는가 하면 은행과 함께 떨어진 낙엽은 악취를 풍기고 보행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자연보호협의회와의 공동작업을 시작으로 공공근로와 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등 가용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낙엽수거와 더불어 재활용쓰레기 수거 및 폐기물 분리 배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정애 공단2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낙엽수거에 힘써준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으며 “주민들도 내 집 및 상가 앞 낙엽은 내가 쓸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년 가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조심 캠페인

- 산불없는 청정무을 만들기 결의 다짐(연악산 등반)
- 감시원 근무요령 및 진화․안전교육 실시

무을면(면장 이재근)에서는 11. 16(금) 13:00 2018년 가을철 산불감시원 10명, 공무원 5명, 청정무을 버섯축제 추진위원 15명, 목요회원 5명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조심 캠페인(연악산 등반)을 실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청정무을 만들기 결의를 다지고 산불감시원 근무요령, 산불진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무을면은 18개리에 감시탑 1명, 지상감시원 9명 총 10명으로 11월 5일 감시탑 근무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20일까지 총 6개월간 담당구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 및 산불방지계도·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산불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논, 밭두렁 소각 및 영농폐기물 소각 부주의 등으로 인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각자 맡은 구역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정회 孝행사 개최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무을면(면장 이재근)에서는 11. 17(토)에 무정회(회장 전계숙) 회원 50여명이 20개 경로당을 돌며 물품 (돼지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물품 전달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무정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등 회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나눔의 현장이 되었다.

전계숙 무정회 회장은 “약소하나마 지역의 동네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행사를 개최한 무정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점점 희미해 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무을면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무정회는 구미․선산 거주하는 무을중 10회 졸업생 모임으로 2014년부터 매년 경로잔치, 물품전달 등 5년째 효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무을중학교 졸업생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앞장서다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11. 16.(금) 19시 도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고명환), 도량지구학생선도단(단장 임동현), 도량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시험 해방감에 따른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캠페인과 유해환경 지도ㆍ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도량지구학생선도단(도송중ㆍ도량초ㆍ야은초)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동참하여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유해약물 구입 금지와 출입이 제한된 곳에는 출입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유해환경 근절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솔선수범을 당부하였고, 추운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것에 대해 앞으로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고 긍정적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