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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23:20
11월 1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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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해마루초, 도산초, 상모초, 야은초, 고아초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수학여행
1박 2일, 그 소중한 기억 속으로

[구미뉴스]=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교장 남교희) 6학년 124명의 학생들은(A팀 62명, B팀 62명) 지난 11월 8일(목) ~ 9일(금)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대전 중앙국립과학관, 용인에버랜드,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대전 중앙국립과학관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및 사회 교과서에서 접한 드론 기술, 전자기 쇼, 가성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외에 여러 가지 과학기구와 과학 이론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학생들이 과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에버랜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질서 의식을 함양하고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에버랜드 케빈호스텔 숙소에서 이루어진 단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상호 존중의 의미와 중요성을 몸소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용인 한국민속촌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국어, 사회 및 음악 교과에서 접한 줄타기, 농악놀이, 전통혼례 공연과 여러 가지 옛 물건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더욱 더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문화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이해하게 되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가한 6학년 유OO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과학 기술과 줄타기, 농악놀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줄타기 줄광대의 재미있는 입담과 줄을 타는 모습이 여행을 다녀온 지금까지도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산초, ‘학생활동중심수업’도 단위 지원 장학 실시
학생활동중심 수업 및 소프트웨어 교육 통한 배움이 있는 교실 만들기

2018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명품학교인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김성란)는 11월 9일(목) 학생활동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전 학년 공개수업 및 도 단위 지원 장학을 실시하였다.

도 단위 지원 장학은 수업공개의 부담감이 높고 일상수업이 아닌 준비된 수업의 평가로 흐르던 기존 장학 방식을 개선하여, 수업 준비과정부터 실제 수업 운영을 지원하여 수업 부담을 줄이고 당일 공개한 수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교실 수업 운영에 대한 교육적 나눔을 통해 학생활동중심수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공개수업일 2주 전부터 동학년 공동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고 지원 장학팀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학생 스스로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구성하였다. 지원 장학 당일에는 미리 참관자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참관하였고, 이후 학년군별 협의회에서 단순한 수업 장면에 대한 평가와 비판보다 수업에서 배울 점, 활동과 관련한 수업자의 의도, 일상 수업에서의 교육적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학생활동중심수업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지원장학팀 김규석 장학사는 “동학년 협의를 통해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면서 핵심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의 배움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어떤 학습 모형과 활동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과정이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수업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날 수업을 공개한 한 교사는 “수업을 준비하며 동학년 교사와 협의하고 장학지원팀의 조언을 받는 일련의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고, 오늘처럼 공개된 수업 이외에도 일상 수업에서 고민했던 부분을 함께 나누는 협의회가 일상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수업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명확한 기준에 따라 수업을 참관하니 협의회에서 서로 나눌 이야기도 많아지고, 수업 운영과 수업자의 의도를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수업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도 단위 지원 장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8. 상모초 영어발표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어 실력을 쑥쑥 키워요

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11월 7일 수요일 영어체험실에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2018. 상모초 영어발표회를 실시하였다.

2018. 상모초 영어발표회의 추진 방향은 3, 4, 5, 6학년들이 학교에서 학습한 영어로 발표회를 준비하고, Speech, Role-Play, Chant등 다양한 장르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팀으로 참가하여 발표회란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김한수 교장은 “이번 2018. 상모초 영어발표회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양시키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자 한다. 상을 주기위해 순위를 정하고 서로 경쟁하거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못해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어를 생활화하도록 여건 조성에 노력한다.”고 하였다.

야은초, 달콤하고 부드럽게, 행복한 학부모 요리 체험
야은 학부모 교육지원 사업 호두파이 만들기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11월 13일 학부모회원 35명이 본교 음악준비실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타임으로 나누어 호두파이 만들기 요리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요리교실에서 가을 견과류를 식재료로 호두파이 만들기를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이 자녀의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먹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요리교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서 다음 행사에도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야은 학부모회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스스로가 학교교육 활동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아초, 수영실기 교육
‘물에 대한 자신감’생기다

구미 고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 동안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10시간씩 수영실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1월 13일부터 2주간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 교육 내용은 생존수영 4시간, 기본영법 6시간 이상으로 구성하여, 학년별 1일 2시간씩, 5일 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문 강사 지도에 따라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 및 안전 교육을 받고, 이어 단계적 영법을 익히게 된다. 수영장 가장자리를 따라 바닥을 잡고 이동하는 연습을 시작으로 학생의 물 적응력을 점차적으로 높여가며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이 외에도 부력도구 이용법, 생존 뜨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이○○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존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으며 4학년 김○○ 학생은‘수영장 시설이 쾌적하여, 락스 냄새도 나지 않고 온도도 적당히 맞추어져 있어서 11월의 날씨에도 추위를 느낄 수 없었으며, 수영강사님과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또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할 수 있고, 물에서 스스로 생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영능력을 가지도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수상안전의 중요성을 인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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