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평초 두드림 학교 여가문화 체험활동
학교를 벗어난 새로운 현장에서의 여가 시간 활용의 즐거움 만끽

[구미뉴스]=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11월 10일 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에서 두드림 학교 대상 학생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가문화 체험활동은 두드림 학교 학생들이 평소에 늘 생활하고 있는 가정과 교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장에서의 여가 시간 활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하에 실시되었다.

여가문화 체험활동은 크게 3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눈, 마음, 몸이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눈이 즐거워지는 아쿠아리움 관람, 마음이 채워지는 가을 독서 탐방, 몸이 신나는 트램폴린 놀이순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눈이 즐거워지는 아쿠아리움 관람을 통해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희귀한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고 또한 직접 먹이를 주며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아쿠아리움 관람을 마친 뒤 반디앤루니스 서점으로 이동하여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여러 가지 책을 살펴보고 가장 읽고 싶은 책을 한권씩 골랐다. 두드림 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방문하던 서점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이 마련되어있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는 다양한 신체 놀이 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충분한 준비체조를 한 뒤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트램폴린 점핑은 물론, 클라이밍, 짚라인 타기, 장애물 건너기 등을 하며 이전 활동들이 다소 정적이었다면 보다 더 동적인 여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두드림 학교 학생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였다.

이번 여가문화 체험활동이 진평초등학교 두드림 학교 학생들의 긍정적 자존감과 사회적 감수성이 보다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