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초, 체험중심 안전교육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구미뉴스]=구미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11월 2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 언어폭력예방 캠페인, 아동권리정책제안 캠페인이 포함되었다.

성폭력예방 인형극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백향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고, 낯선 사람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유인상황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언어폭력예방 캠페인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를 메모지에 써보고 함께 보면서 긍정적인 언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아동권리정책제안 캠페인(“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은 운동장에 아동권리정책제안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마을에 아동권리 신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날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및 아동 성범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 아동권리교육을 하여 학생들의 성폭력 사고 없는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형일초, 자녀와 함께 하는 용돈 특강
부모님과 함께 배워요

형일초등학교(교장 우희경) 7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는 방과후에 유치곤실에서 열린 용돈 특강 교실에 참가하였다.

이번 특강은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용돈의 의미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교육이었다. 저학년(1~3학년)부와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학년성에 따라 다른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현재의 용돈 사용에 대해 되돌아보고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이를 토대로 저축 목표를 세우고 용돈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였다.

1학년 권○○ 학생은 “앞으로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엄마와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게 해야 하는지 막연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인동초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풍성한 결실!
육상 800m 1위, 투포환던지기 2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5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왕재 학생은 남초 6년부 800미터에 출전하여 2분 13초 07로 종전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왕재 학생은 육상 기량을 발전시키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형곡 중학교로의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여초 5년부 투포환 던지기 부문에서 인동초 5학년 고효은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짧은 연습기간이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은 고효은 학생은 내년 전국소년체전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여 메달권 안에 진입하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 응원하던 인동초등학교 이정희 교장 역시 "우리 학생이 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딛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동초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산초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
체험으로 다져가는 장애이해교육

구미 지산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11월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통하는 방법을 심어주고자 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회 소속 장애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년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시하였다. 다양한 자료와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와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지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영역별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낯선 용어와 활동에 다소 어색함을 보이던 학생들도 교육이 진행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장애인 친구에 대한 이해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4학년 문동희 학생은 “장애인 친구들에게 무조건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친구들이 잘 하는 것도 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론으로만 하는 형식적인 장애이해교육이 아니라 실제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임을 체득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었다.

야은초, 담배는 싫어요!
흡연예방인형극 관람을 마치고

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2018학년도 흡연예방교육주간을 맞아 11월 6일 본교 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인형극 관람을 실시했다. 최근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 흡연예방교육으로 이번 인형극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었다.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흥미로 재미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담배가 우리 몸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금연의 필요성도 깨닫게 되었다. 김동준학생(2년)은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생각하면 무서웠어요. 담배연기가 우리 옷이나 머리카락에도 계속 묻어 병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거예요.”라고 하였다. 인형극을 보고 난뒤 학생들은 다같이 금연에 대한 퀴즈도 풀고 금연을 다짐하는 선서도 하였다.

장준호 교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직, 간점 흡연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산초등병설유치원 뮤지컬 관람
노래하는 인어공주 뮤지컬 보고 왔어요

지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명숙)은 10월 26일(금)에 지산초등병설유치원 원아 14명은 찾아오는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노래하는 인어공주는 언니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마녀에게 잡혀간 언니와 친구들을 구해주며 나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친구의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유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유아들은 관람하는 내내 깔깔 웃으며 인어공주가언니와 친구들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언니와 친구들이 놀리고 해도 구해주는 모습이 예쁘고 멋져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에게 친구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인성발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