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학교 특색의 날 . !

[구미뉴스]=진평초등학교에서는 10월 31일 학교특색의 날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였다.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 아동권리 교육, 녹색마음밭 가꾸기,선비길 체험,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교육활동이 모두 이루어졌다.

먼저 흡연 예방극은 2학년 대상으로 본교강당에서 관람하였다.

“나는야 뽑기왕”이라는 시놉시스로 공연되었다. 흥미와 관심사로 이루어져 가정과 연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녹색 마음밭 가꾸기는 전교생 대상으로 글짓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등 지금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와 해결점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글짓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1학기 때도 실시했으며 각반의 시상계획에 따라 아동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모두 참여하였으므로 그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고 하겠다.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교육은 각반에서 실시하였는데 1~2학년은 가장 행복했던 날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3~4학년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글짓기를 5~6학년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후 느낀점으로 글짓기하는 활동을 하였다.

반에서 실시하던 중 누구는 “저는 행복한 날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가 하면 누구는 언니가 수학여행 갔다 와서 두팔 벌려 언니를 안았을 때 가장 행복했다는 예를 들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동이 실제 아동들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갈 수 있을 것이다.

5학년대상으로 한 선비길 체험은 이런 내용으로 활동하였다.

진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10월 31일 산동 선비공원에서 선비 과거길을 체험했다. 선비 과거 길의 의미,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던 길을 직접 걸으며 장원 급제 시 입을 수 있는 옷과 어사화를 직접 착용해 보고 선비의 청렴함과 학문에 대한 열의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을 농악단의 축하 공연과 전주 대금 대회에서 장원급제한 변석준님의 공연까지 학생들이 평소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UCC공모전을 휩쓰는 작은 거인, 도개초 UCC팀!
도개초, 각종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소속 도개초 UCC팀은 대구광역시 주최 안전한 교통문화 사진·UCC 공모전 및 구미교육지원청 주최 언어문화 개선 UCC 공모전에서 각각 장려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교생 42명 중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9명의 도개초 UCC팀은 지난 9월 3일(월)에 열린 안전한 교통문화 사진·UCC 공모전에서 도개초 UCC팀 팀원 김도일 외 2명이 만든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사랑하는 습관, 교통법규’라는 주제의 UCC로 참가하여 장려상(부상 30만원)을 수상했다.

김도일 외 2명은‘Amor Fati :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말에서 교통법규를 지키는 일 역시 자신은 물론 운전하는 타인까지 사랑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이와 동명인 가수 김연자의 곡 ‘Amor Fati’를 개사하여 UCC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도개초 UCC팀은 지난 9월 11일(화)에 구미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언어문화 개선 UCC 공모전에서 도개초 UCC팀 팀원 김광엽 외 2명의 ‘고운 말, 예쁜 말, 우리말’을 주제로 한 UCC로 참가하여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이루어 작은 학교의 큰 저력을 보여주었다.

도개초 UCC팀 지도교사인 이지혜 선생님은 “농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UCC’를 통해 커다란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놀랍고 이들의 UCC가 세상을 바꾸는 밑거름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원남초, 글로벌 예절교육 체험학습 실시

원남초(교장 류창경)는 10월 30일(화) ~ 11월 2일(금)까지 글로벌 예절교육 체험관(구 해평초 향산분교)에서 4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절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한복 바르게 입기, 바르게 절하기, 다도 예절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하였으며, 우리 가락으로 신나게 놀아보는 사물놀이와 학당에서 사자소학을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하였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식사를 하면서 서양 식사예절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예절교육 및 인성교육을 익히고 전통 예절과 글로벌 예절이 통합된 선진 예절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김** 학생은 “한복을 입고 바르게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도체험을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장구 연주를 할 때는 우리 노래가 아주 신나고 즐겁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상주로 떠나는 가족여행
해마루병설유치원,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실시

경북 구미 해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남교희)은 10월 31일(수)에 전체 원아 64명과 학부모가 함께 떠나는 가족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 행사는 상주 승곡마을 새벽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과 낙동강생물자연관 견학 등을 하며 가족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사과 따기 체험에서는 사과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며 사과를 직접 따고 자연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낙동강 상주보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강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가족여행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이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탄소제로 생활법
녹색생활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창경) 원아 64명은 11월2일(금) 구미 금오산에 위치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과 자연학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탄소 제로의 실천과 방법 등을 체험하는 교육 시설로 구성 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탄소 제로에 대한 실천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대표적인 기후 변화 체험 교육관이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지구 온난화를 배우고 이산화탄소도 배우는 놀이로 쉽게 다가가는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탄소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체험해보고 탄소제로의 이유를 알아보기도 했다. 아이들 모두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했다.

탄소제로교육관 옆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 실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만든 곳으로 시설물을 작동하면 전기가 들어오거나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하여 피아노를 칠 수 있게 체험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 되었다.

류창경 원장은 “탄소제로교육관 체험활동을 통하여 지구를 살리는 탄소 제로 생활법을 앞으로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하리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