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으로 가을을 물들이다!
선주초, ‘2018 경북학생음악동아리 페스티벌’공연

[구미뉴스]=구미시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이 지난 10. 30.(화) 강동복지문화회관 천생홀에서 ‘2018 경북학생음악동아리 페스티벌’에 선정되어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학생의 취미, 특기 표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계발,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 문화·예술의 리더로 역할 담당 및 올바른 인성과 감성이 풍부한 건전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페스티벌에는 약 6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은 한국 전통의 부채춤을 안무로 한 <아름다운 나라>와 소년들의 발랄함이 발산되는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을 지도교사인 박익성 선생님의 지도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목소리로 공연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40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2016년 4월에 창단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제10회 동리목월합창대회 대상, 제15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금상, 2017년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 프린지 페스티벌, 두 번의 <선주화음소년합창단 콘서트>,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구미시 양성평등 기념 <향기로운 음악회> 등 우리동네 아티스트 특별 출연(롯데마트 야외 공연장), 제1회 청춘 오픈 스테이지 <청춘 WE!한 2.4Km 어린이합창제>, 구미시민대합창제, 제4회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2017 구미 지역연계 예술 페스티벌 등 곳곳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의 활동에는 재능 있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였다.

가을 속으로 떠난 두바퀴 나들이
도개초, 교육가족 낙동강변 라이딩으로 하나되다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10월 3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가족 라이딩을 실시하여 가을도 만끽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 42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30여명이 참가해 100미터에 가까운 자전거 대열이 이뤄 가을 햇살 속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다.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선생님들이 대열의 중간 중간에서 라이딩을 조절하는 등 안전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도개초에서 출발하여 구미보에 도착하여 자전거길 인증센터 스탬프도 받고 전망대 및 주변 공원을 탐방하며 가을을 맘껏 즐겼다. 이 날 참여한 학 학부모는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놀라웠고, 서로를 챙기며 같은 길을 간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이처럼, 도개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온 마을 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생각만 해도 참 좋은 학교’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주위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가져요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에서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각 학급 교실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가정폭력으로부터의 피해예방과 더불어 대처방법을 습득하여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가정폭력의 종류 및 다양한 사례를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자유로운 문답식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가정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대처방법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해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와 함께하는 수학여행
진평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실시

구미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6학년 학생 129명(A팀 78명, B팀 51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2일간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는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학여행은 역사 탐구를 주제로 하여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에버랜드를 2개의 팀으로 나누어 다녀왔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통해 고조선으로부터 이어진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복궁을 직접 방문하여 교과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끼고, 질서와 규칙을 준수하는 공중도덕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으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우정을 돈독히 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수학여행으로 학생들은 공동체 생활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펼칠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진평초, 우리가 꿈꾸는 녹색 환경
녹색 마음밭 가꾸기 대회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10월 31일(수) 전교생(890명)을 대상으로 2학기 녹색 마음밭 가꾸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활동,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 에너지 절약 모습, 아름다운 자연 환경, 우리 가족이나 내가 실천하고 있는 녹색 환경 교육 등을 주제로 녹색 환경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녹색 마음밭 가꾸기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녹색, 환경관련 각종 체험활동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아울러 감수성을 증대시킴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녹색 마음밭 가꾸기 행사를 통하여 녹색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진평초,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10월 31일(수) 각 학급 교실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아동옹호센터 강사를 초청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아동 자신의 권리와 타인의 권리를 이해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

아이들은 어린이에게 주어진 권리에 대해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배웠다. 어린이들의 삶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권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말을 다같이 낭독하였다. 또 모둠별로 퍼즐을 맞춰보면서 생존권, 발달권, 참여권, 보호권의 4가지 권리에 대해 익히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자신의 권리를 쉽게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에게 신체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소중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성학대, 성폭력과 같은 원하지 않는 접촉에 대한 대응법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