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 자녀들의 입시, 걱정하지 마세요
2018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 및 자녀상담의 날 개최

[구미뉴스]=구미시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10월 23일(화) 18시에 본교 강당에서 15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설명회 & 자녀 상담의 날’을 개최하였다.

식전 행사인 본교 합창부와 관악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학교장 인사와 학교운영 중점 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2부에서는 ‘형곡고 학부모님을 위한 ｢대입의 특징과 준비 전략｣’이란 주제로 대교협 대표 강사 이용조(경북외고 교사) 강사님을 초빙하여 입학정원 대비 지원자 수 감소로 인해 현재 고1,2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입 준비 방법과 전형유형별 특징과 전략, 그리고 관심학과 분석 및 입시정보 수집과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그리고 2학기 처음으로 도입하는 ‘형곡고 학습관리종합프로그램｢리로스쿨｣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강한 학부모들은 ‘혹 시나 해서 왔는데 알찬 정보들이 많아서 오길 잘했다’, ‘실제 입시를 지도한 학생의 사례를 바탕으로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생생하게 전달되어 이해가 쉬웠다’, ‘식전 공연과 홍보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즐거워 보였다. 그것만으로도 학교 설명회의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명회가 마무리 되고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와의 면담이 있었다. 과거에는 학교 운영 시스템이나 교육 활동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면 올해는 형곡고가 수시나 내신 학교로 알려졌는데 정시에 대한 지원 방법이 있는지, 특정 과목만 잘하는 학생의 경우 형곡고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지 등이었다.

끝으로 신기태 교장은 “이번 행사가 본교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나 진학 방향을 결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학생들의 꿈이 영글고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기셔도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친구야 미안하고 고맙데이~ 사랑하는 거 알제
2018 친구사랑! Apple(사과)-day 행사 실시

구미 형곡고등학교는(교장 신기태) 10월 23일(화) 등교시간에 중앙현관에서 전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Apple(사과)-day’를 실시하였다.

평소에 하지 못했거나 미안했던 마음을 포스트잇에 담아 맛난 사과와 함께 당사자에게 전해주어 원만한 교우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이다.

교실에 입실한 학생들은 받은 편지를 읽고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하면서 더 친하게 지내자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전교회장 강태욱(2년) 학생은 “평범한 일상의 하루에 이런 행사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더구나 미안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포스트잇에 마음을 담아 적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신기태 교장은 “학창 시절 가장 하기 힘든 말은 바로 ‘친구야 미안해’일 것이다. 한마디 말로 평생의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시기도 지금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형곡고 학생들은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멋진 교우 관계를 형성해 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희망을 틔워 미래를 여는
❛2019 선산고 입학설명회❜
학생중심 창의인성 프로그램으로 차별화 전략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9학년도 입학 설명회가 10월 25일(목) 18시 30분 선산고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고의 교육환경과 최상의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2019학년도에는 4학급 112명 정원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선산고와 선산여고가 통합한지 5년을 지나오면서 기숙형 공립고인 자율학교로서 많은 변화와 도약을 이루어왔다.

2018학년도는 대입현황에서 카이스트, 의대, 교원대, 교대 등 국공립대학 중심으로 높은 진학률을 이루었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농어촌특별전형에서 본교 학생들은 유리한 입지에 있는 강점이 있다. 학생들의 꿈과 행복의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학교의 피나는 노력은 다음과 같이 가시화 되고 있다.

크게는 4차 산업의 주요 핵심인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인문학(독서, 인성), 예술, 과학 등의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새롭게 고안해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중국, 일본 해외 탐방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내 8개 지역 13개 팀(70명 가량)의 진로탐색 국내문화탐방을 학생중심의 주도적인 계획으로 시행했다. 숨어있는 우리 것의 가치를 알고 발굴하는 참 경험에서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화합의 중요성을 체득하였다. 2018년 11월 2일~11월 3일(1박2일)에는 사제가 동행하여 서울지역일대를 목적지로 대학 탐방 및 문화 체험을 계획하여 배낭을 챙기고 있는 중이다.

또 3년전 현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학생들이 파트별로 기초부터 습득하여 예술적 감성과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경험해왔고 오는 10월 31일(수) 18시 00분 선산읍 선산성당 솔밭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주민들을 위한 가을음악회로 행복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8월 6일부터 8월 11일(5박 6일)에는 서울대생 교육봉사단의 멘토링 신청 공모에 뽑혀 20명의 서울대생이 본교 학생 60여명과 함께 선산고 교정에서 다양한 학습 및 진로프로그램, 운동회 및 미션활동을 수행하였고 이에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고 진로에 대한 길을 찾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였다.

옛부터 전해오는 많은 인재 배출의 그 곳, 선산에서 또 다른 도약과 비상이 미래의 주역인 선산고 학생들로부터 다시 실현될 수 있음을 기대한다.

‘담배피는 세상’흡연 예방 교육 뮤지컬 공연
인동고,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뮤지컬 공연 관람

인동고등학교(교장 박일동)에서는 10월 26일(금) 흡연에 대한 재미있는 교육을 통하여 흡연으로 인한 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을 도모하여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 공연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운동의 일환으로 금연실천 공모전, 흡연 예방 주간 운영(5월), 금연 골든벨(9월), 금연 클리닉(10월)에 이은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과정의 연속선상에 있다.

이날 공연에는 문화예술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의 심리, 문화, 기호를 수용하면서 올바른 길을 선도하는 컨텐츠를 만드는 ‘날컴퍼니’를 초대해 이루어졌다.

‘날컴퍼니’는 2008년부터 청소년 교육뮤지컬을 공연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정부의 흡연예방사업 진행에 따라 흡연예방 뮤지컬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1,500회 이상의 공연과 32만명의 학생을 만난 유명한 극단이다. 2016년에도 인동고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을 공연한바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방문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뮤지컬에서는 금연이, 암세포, 천식이, 금연이 엄마, 이 상한 선생님 등 개성 있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친구들 틈에서 우연히 담배를 피게 된 금연이는 엄마에게 담배를 핀 사실이 발각된 후 반항심에 휩싸이고, 이 때 마음껏 담배를 피는 세상으로 데려가주겠다며 암세포가 나타나 흡연의 폐해와 위험성을 설명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을 유도하고 설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 활동으로 학생들은 뮤지컬이 공연되는 순간마다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드러내며 즐겼으며, 그 사이 담배를 혐오하고 멀리하는 가치관을 적립하였다. 또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실천하고 경험하는 생생한 흡연 예방교육을 경험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이 행사를 기획, 진행한 송석민 교사는 “강연이나 흡연의 문제점을 단순히 지적하는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성향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흡연율 제로 인동고등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인동고등학교에서는 흡연율 제로를 목표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