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 학부모회 주관 가족이 함께하는 금오산 등반 행사
함께해서 더 행복한 가족 금오산 등반

[구미뉴스]=구미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10월 20일(토) 오전 9시 40분 경금오산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대혜폭포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이 함께하는 금오산 등반’을 실시하였다.

이번 등반 행사는 구미초등학교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회에서 주관하였으며 ‘자녀와의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 하에 가족 단위로 금오산을 오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서로의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초학부모회에서는 금오산을 오르며 가족과 사진 찍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여 가족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추억도 쌓고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도착지점인 폭포 아래에서는 미션 수행에 대한 상품도 받고 외국인 선생님과 영어 퀴즈도 풀고 간식을 먹으며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이루어진 이번 산행에 참여한 구미초 가족들은 예쁜 단풍 구경을 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하는 금오산 등반 활동이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금오초, 제13회 금초장학문화제 시상식
멋진 선배, 멋진 후배 !

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이정교)는 10월 21일 제13회 금초장학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금초장학문화제는 금초장학회 주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오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본교만의 특색 있는 예능경진대회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금초장학회는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본교 졸업생 100여명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금초장학문화제 이외에도 매년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행실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금년 금초문화제에는 1-3학년은 운문, 상화, 편지쓰기, 4-6학년은 운문, 산문, 정물, 풍경, 서예 부문에 출전하여 많은 학생들이 상과 상품권을 받게 되었다. 각 부문별 금상 작품은 금초장학회에서 액자를 제작하여 10월 17일- 10월 22일까지 금오 4季 가을 운동회 기간 동안 학교에 전시중이다.

학생들은 이번 금초장학문화제 시상식을 통해 후배를 아끼는 선배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신들도 멋진 선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구운초, 구운교육가족 녹색한마당 잔치
2018학년도 반딧불 축제 운영

구운초등학교(학교장 박명호)은 10월 19일(금)에 지역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인 2018학년도 반딧불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에는 녹색한마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지도한 결과를 친환경 아나바다장터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 근검절약과 친환경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드론조정하기, 모래액자 만들기, 코딩를 통한 로봇조작하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었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구미지역 교사들의 플루트 앙상블의 축하무대로 학예회의 시작을 알렸다. 힘찬 몸짓의 치어리딩, 부채춤, 수화, 리코더 등의 학생의 공연과 학부모님들이 준비한 가족댄스,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 전문 마술사의 환상 매직 쇼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초고조로 끌어올렸다.

행사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지만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여 지역민들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발전하는 구운초등학교가 되자고 말하였다.

별빛 속 도서관 祝祭
떡도 먹고 책도 먹고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김성란)는 10월 22일(월)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는 ‘별빛 속 도서관 축제’를 실시했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20여명이 8개 부스 체험을 하면서 책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에서는 ‘아쌰! 빙고와 친구와 가족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포토존, 책속 주인공을 만나는 책갈피를 만들기, 사다리타기로 행운을 가져가는 부스를 체험하게 했다. 외부 강사가 진행한 캘러그라피, 책 표지 퍼즐 맞추기, 떡을 먹으며 책으로 이야기하는 떡먹고 책먹고 는 보건교육실에서 이루어졌다. ‘엄마는 왜 당근을 안 먹어’라는 책을 읽고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편식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올해로 3년 째 접어들었다. 도산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체험이라 더 풍성하고 아름다웠다.

6학년 박영민이는 졸업반이라 아쉽다는 얘기와 책속 이쁜 문구로 캘러그라피를 완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오늘이 도서관 잔칫날같아요. 선물도 푸짐하고 떡도 실컷 먹고 너무너무 행복해요.”라며 선물을 한아름 안고 집으로 향했다. 캄캄한 가을 밤하늘 속에 유난히 도산도서관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비산초, 정보 뮤지컬 공연 관람
“미래를 부탁해”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에서는 10월 18일(목) 꿈마루관(강당)에서 3, 4, 5학년 학생들이 정보뮤지컬 “미래를 부탁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에 신청․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함께 만들고 가꾸고자 진행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사이버폭력은 인터넷에서 욕을 쓰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이버 폭력이 다양하고 친구들을 생각보다 많이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사이버폭력을 하지 않는 법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