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호연지기를 길러보아요!
2018학년도 5학년 야영수련활동 실시

[구미뉴스]=옥계초등학교(교장 김영우)는 지난 9월 19일(수)부터 9월 21일(금)까지 5학년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옥계초 5학년 학생 145명이 참석하는 이번 야영 수련활동은 해양연구학교의 취지에 맞추어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박3일간 이루어졌다.

해양센터에서 학생들은 생존수영 및 응급구조활동 훈련, 해양 생물 관찰, 바다 탐험장비 체험 등을 포함한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각종 활동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바다를 더욱 가깝게 경험하였다.

야영을 즐겁게 다녀온 옥계초 학생들은 “바다 근처에서 야영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담당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 더 바다를 친근하게 느끼고 더불어 협동활동과 합숙을 통해 함께 하는 기쁨을 느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바다사랑의 마음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에는 다양한 바다생물이 살아요!
옥계초등학교, 2학년 얼라이브 대구 아쿠아리움 견학

옥계초등학교(교장 김영우) 2학년은 지난 9월 21일 금요일 대구의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얼라이브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4개의 테마존을 다니며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직접 보며 생김새, 크기, 먹이 등에 대해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에 잘 보지 못하는 바다생물들인 펭귄, 바다사자, 상어, 가오리 바다거북 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비누 방울 쇼, 푸른 바다 인어 쇼 등의 특별행사에 참여하여 동물들과 교감하며 함께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였다.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나서 학생들은 바다에는 우리가 평소에 보지 못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바다생물들이 모두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견학을 인솔한 한 교사는 “해양교육 시범학교를 계기로 아쿠아리움 견학을 올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계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견학을 통하여 바다사랑의 마음을 기르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봉곡 꽃잎반 친구들의 가을 나들이
상주 자전거 박물관 및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구미봉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석수)은 9월28일(금)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자전거 박물관 및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유치원 친구들은 출발하기 전 안전에 대한 이야기와 약속을 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기로 하였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솔솔 부는 바람이 체험학습을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들어 주었다. 한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달려간 곳은 자전거 박물관이었다.

먼저 직접 자전거를 타 볼 수 있는 체험장에서 안전모와 안전장비를 착용 후 신나게 자전거를 타며 가을 날씨를 느껴 보았다. 4D 영화관에 서는 입체영상 안경을 쓰고 영화를 보는데 마치 실제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느껴졌고, 아이들은 소리를 질렀다.

2층 전시관에는 옛날 자전거부터 바퀴가 큰 자전거, 5층 자전거까지 수많은 종류의 다양하고 특이한 자전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자전거라 그런지 우리 친구들이 흥미롭게 전시된 자전거를 살펴 보았다.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한 후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낙동강 생물 자원관으로 이동 하였다. 이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각층마다 다른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해설하는 교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동,식물과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가위 보름달만큼 예쁜 송편 만들었어요

구미봉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황석수)은 지난 2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송편 만들기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원아들은 먼저 예쁜 한복과 앞치마를 입고, PPT를 통해 추석 유래와 송편빚는 순서에 대해 알아본 후 모둠별로 모여 앉았다. 비록 서툴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동그랗게 만든 다음 소를 넣고 각자의 개성에 맞는 재밌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송편을 빚었다. 유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에서도 무척 진지한 모습이었다. 인스턴트 음식으로 길들여진 요즘 유아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을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는 것 같다.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 후에는 전통 놀이체험 활동을 펼쳤다. 한복 패션쇼 동영상을 본후 무대를 꾸며 한복 패션쇼를 했으며, 이어서 강강수월래 놀이와 투호놀이도 했다. 많은 원아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마음이 들떠 많이 소란스러웠지만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강강수월래놀이시 “달팽이 모양을 만들때는 안을 보고 있었는데 풀고 나니 밖으로 보게 되어 있어 너무 신기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송편만들기 체험학습은 우리 전통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기회를 마련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는 보석같은 시간이 되었다.

가을향기 솔솔~ 호기심 창의력 쑥쑥!
도산유치원, 대구 어린이회관 체험학습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9월 28일(월), 즐거운 놀이를 체험하고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둘러봄으로써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 어린이회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4전시실로 이루어진 꿈누리관으로 들어서니 안내로봇이 원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울의 세계, 자외선 터널 등 호기심을 탐구할 수 있는 전시실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층에 마련된 유아오락실에서는 원하는 놀이물을 선택한 후 즐겁게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칙칙폭폭 기차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긴 후 유치원으로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원아들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다양한 놀이공간을 통해서 원아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