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신나는 예술여행’
이번에는 가족뮤지컬이다!
고아초, 고아지역아동센터 [극단 어른동생] 초청 공연

[구미뉴스]=구미 고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고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경자)와 함께 2018년 9월 13일(목) 본교 아성관에서 마을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신나는 예술여행’이 제공하는 [극단 어른동생]을 초청하여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공연하였다.

고아초등학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인 마을밀착형 사업에 고아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굿센스 어린이 합창단’을 공모해서 선정이 되었으며 이 사업 중의 하나인 예술여행으로 극단 어른동생을 초청하여 공연하게 되었다.

마을밀착형 사업이란 학생이 가정 외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 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돌봄 및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함께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지역 특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가족 뮤지컬 공연은 초등돌봄학생과 고아지역센터 학생뿐만 아니라 고아초등학교 전교생과 지역민, 인근 동산지역아동센터 학생들도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오후 시간에 진행되었다.

어느 날, 12살 하루는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했고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다섯 살 짜리 남동생 미루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누군가에게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미루. 하루는 감기 때문에 열이나고 떨리던 온몸이 더욱 더 심하게 떨려오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

이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는 극적 전개와 뮤지컬이 가진 음악적 요소, 무대의 변화 등이 관람의 재미를 더하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이 공연을 보고 난 1학년 정○민학생은 ‘엄마 아빠랑 같이 봤는데 연극 중간중간에 노래도 하고 불빛도 바뀌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2004년부터 문화예술이 필요한 농산어촌, 도서산간, 산업단지, 혁신도시, 군부대, 의료시설, 교정시설 등으로 문학,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교는 1학기에도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국악팀 여울을 초청해서 국악공연 및 다양한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지금도 계속해서 고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마을밀착형 사업인 ‘굿센스 어린이 합창단’연습을 매주 수요일(14:00~15:20)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연도 가질 예정이므로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함께 해요! 자녀교육 소통 up! 공감 up! 이해 up!
2018학년도 2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9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부터‘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하는 자녀교육 소통 up! 공감 up! 이해 up!’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22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공개, 교육과정설명회, 학부모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수업을 참관하면서 자녀들의 수업 태도를 살펴보고, 담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및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 본교 중창단 예술동아리의 공연과 방과후학교 K-POP댄스부의 공연이 펼쳐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지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 홍정임 교장은 올바른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강조하였으며, 교감선생님과 담당선생님들의 2학기 학사일정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사례를 들어 학교폭력예방교육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연수를 실시하였다.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 서로 존중해요!
구미왕산초,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9월 13일(목)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왕산관에서 유치원, 1학년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인형극 ‘소증한 몸과 마음을 서로 서로 존중해요’를 관람하였다.

인형극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었다. 학교 쉬는 시간에 빗자루로 장난하면서 다른 사람의 몸을 함부로 대하고, 오빠와의 접촉이 평소와는 다르게 싫은 감정이 들 때, 동네 형을 따라가 옷 벗기 게임을 하는 상황 등 학교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재연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극을 통해서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싫은 느낌, 좋은 느낌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극을 통해서 알게 해 주었다.

인형극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을 O,X 퀴즈로 한 번 더 풀어보고 인형들과 상황극을 체험해 봄으로,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이해력도 높이고, 성교육에 대한 거부감 없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 교실이 열렸어요~!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도와주는 학부모연수

구미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에서는 2018년 9월 12일(수) 오후 본교 강당인 꿈마루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어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정재순 선생님을 모시고 ‘부모-자녀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말이 통하는 부모, 마음이 통하는 부모 및 자녀의 마음에 다가서는 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철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자녀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비산초, 학부모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 실시
디지털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능력키우기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에서는 9월 12일(수) 꿈마루관(강당)에서 학부모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에 신청․선정되어 진행(강사 김현지)되었으며 가정 내 인터넷윤리교육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과 자녀와의 소통, 윤리의식 함양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안승철 교장은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을 통해 밥상머리 예절교육처럼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인터넷 이용방법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천하여 자녀와 함께 건전하고 유익한 인터넷 사용을 생활화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실제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좋은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