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스트레스를 날려라!
문화路 Day 페스티벌 개최

[구미뉴스]=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8월 29일(수) 1, 2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路 Day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도하고 방송반이 협조하여 전시와 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전시 부문은 7개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3학년 미술 수행평가 결과물을, 공연 부문은 8개 동아리 공연을 중심으로 하였고, 교사들이 특별 출연하여 학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구성하였다.

활동에 참가하고 감상한 학생들은 발표 기회가 있어 뿌듯하고 스트레스도 날리는 즐거운 행사였다는 반응이었으며, 행사를 주관한 김대곤 교장은 “문화 행사를 다양하게 기획하고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 운영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도 예방하다

도개고등학교(교장 전용준)에서는 한국교총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공모에서 선도 학교로 선정되어 3월부터 지도 선생님과 학생 14명으로 이루어진 ‘한글누리’라는 자율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본교 학생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잘못된 언어문화의 문제점과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내 바르고 고운 언어 사용,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어문화개선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여 학생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표어 짓기, 글짓기, 공익광고 제작, 로고 만들기 등 언어문화개선을 주제로 각 종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언어문화개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언어문화개선 노력을 함께 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그리고 ‘한글누리’ 동아리에서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교내 및 교외에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들로부터 바른 언어를 사용하겠다는 서약서를 받는 행사를 가졌으며, 언어문화개선 표어 우수작을 게시 자료로 만들어 교내 곳곳에 부착하여 학생들의 언어문화개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각 학년마다 복도에 칭찬게시판을 설치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칭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 사이에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언어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며, 타인을 존중하고 바르고 고운 말을 쓰고자 노력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상모고, 상림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소방훈련

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는 8월 22일(수) 본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1,050명이 구미소방서(상림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훈련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교내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대피절차 및 조기진화를 통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오후 2시 10분 본관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사이렌이 울리자 학생들은 안내방송과 함께 정해진 대피로를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이동 하였고, 자위소방대 대장을 필두로 연락반, 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으로 나누어진 자위소방대는 미리 숙지해둔 자신의 역할에 맞게 움직였다.

신속한 대피후 자위소방대는 상림119안전센터의 지원하에 응급구조가 필요한 학생이 있는 지점으로 주변 소화기를 이용하여 분사 후 응급구조까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상림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관 차석규외4명과 함께 소방차, 구급차등을 이용하여 긴급대피훈련, 응급구호훈련을 실감나게 전개하였고, 소화기 작동방법과 소방차를 이용한 실질적인 소화작업까지 시연해주셨다.

상모고등학교 김장섭 교장은 “이번 소방합동훈련이 교직원 및 학생들이 화재대응 능력을 기르고 재난사고예방과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이 있으셨다.

송정여자중학교 펜싱부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 쾌거
제 15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송정여자중학교(교장 전창석) 펜싱부는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7년에 창단하여 3학년 3명(정수은, 정세현, 김지영), 2학년 2명(곽민정, 박은혜)의 선수로 구성된 송정여중 펜싱부는 창단 1년의 짧은 기간에 이와 같이 입상하여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강전에서 청주 청운중을 맞아 중간중간 위기상황을 맞이하였지만 코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45:17로 압승을 거두었다. 박병조 송정여자중학교 코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주장 정수은(3학년) 학생은 “힘들었던 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좋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더 열심히 하여 김지연 선배같은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정여자중학교 전창석 교장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펜싱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여자중학교 펜싱부는 교내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해 내실을 다진 후 내년 3월 해남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천생중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담배없는 세상’ 뮤지컬 공연

천생중학교(교장 김대복)는 8월 29일(수)오후 2학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날컴퍼니의 흡연예방 ‘담배 피는 세상’뮤지컬 공연을 본교 강당에서 관람하였다.

‘담배피는 세상’은 주인공이자 학생인 금연이를 통해 담배피는 세상의 피폐함을 극화함으로써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작품이다. 특히 이날 공연을 주관한 ‘날컴퍼니’극단은 청소년 공연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으로써 기존 기성곡을 개사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빠른 음악과 흡입력있는 단원들의 열연으로 모든 학생들을 사로잡으며 담배의 해로움을 인지시키고 더 나아가 자신의 건강을 더욱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학년 김**학생(실장)은 ‘뮤지컬공연으로 흡연예방교육을 한다는게 신선했고 1시간동안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담배는 나의 건강, 친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작해서는 안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학생들의 흡연예방 의지와 금연확산 분위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