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면, 폭염속 폐농약병 수거에 구슬땀
새마을남·여지도자 폐농약병 수거로 농촌환경보호 실천

[구미뉴스]=옥성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재철, 부녀회장 김홍자)는 7. 24일 이른 아침부터 폭염 속에서도 폐농약병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옥성에서 수집된 폐농약병만 2ton 가량으로, 수거된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에 매각 처리하고, 판매수익금은 마을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철 옥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꾸준한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전개해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곤 옥성면장은 ‘그동안 농약 빈병은 우천시 토양을 오염시키는 등 농촌의 골칫거리였는데,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복경로당 만들기 '건강체조교실'개강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상모사곡동(동장 조형호)에서는 7. 24(화) 14:00 모로실 할머니경로당(회장 서두리)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경로당 만들기 “건강체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행복경로당 만들기 “건강체조교실”은 7. 24 ~ 11. 13 까지 주1회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한 한 회원은 “더위로 인해 간단한 산책도 힘들었는데 시원한 곳에서 모두 함께 체조를 하며 웃다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운동할 것”을 약속하였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활력을 되찾아 건강하고 즐거운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경로당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상곡노인자원봉사클럽 거리환경 정화 활동

상모사곡동(동장 조형호)에서는 7월 24일(화) 11:00 김상조도의원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상모사곡동분회(분회장 김수구) 상곡노인자원 봉사클럽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정화활동은 한울공원을 중심으로 정수도서관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였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평소 편안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살기 좋고 깨끗한 상모사곡 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함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상모사곡동 상곡노인자원봉사클럽은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 모임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모사곡동 관내 16개소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