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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19 10:41
19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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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선주중, 인동중 2건, 오태초, 옥성초, 진평초

인성이 미래다
은행나무 도서관에 숨어있는 책 친구 찾기

[구미뉴스]=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1일부터 6월 15일(13일 제외)까지 4일간 1학기 은행나무 도서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책보다 휴대폰을 가까이하는 요즘의 학생들에게 독서문화가 생활 속에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부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만 해도 상품을 주는 출석 체크, N행시 만들기, 책 제목 맞추기, 독서 퀴즈, 행운권 추첨, 행운의 100번대, 십자말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은 행사에 참여하려는 학생들로 북적거렸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점심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십자말풀이와 독서 퀴즈를 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이끌었던 3학년 윤○○양은 “이렇게 많은 학우들이 도서관 행사에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여 도서부원으로서 뿌듯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족의 봄을 기대하며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두드림 학교 연극관람

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6월 16(토), 1~3학년 두드림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12명과 교육복지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및 가족 7명을 초대해 ‘2018 구미 대한민국소극장열전 ’ <봄이 오는 소리>연극을 관람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두드림 학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 부진 요소를 감소시키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두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자 두 부서가 함께 출석률이 우수한 학생 및 가족들에게 연극관람 기회를 제공하였고 19명의 학생과 가족이 그 기회를 누렸다.

  

자주 접할 수 없는 연극을 소극장에서 바로 코 앞에서 연기자의 육성과 몸짓을 감상하였고 <봄이 오는 소리> 연극은 가족을 주제로 하였기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 중 어머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극 관람 후 가족들은 자녀들의 친구들까지 귀가 시켜주며 모두가 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 주며 서로를 챙겨주었다.

연극 관람 후기로는 ‘엄마가 달라도 가족이라고 품어주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 적이예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연극이예요’, ‘늦은 시간이라 오기 싫었는데 연극을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홍길동이라고 하니 가족들이 다 같이 장단을 맞춰 주는 게 재미있었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발표해 주었다.

앞으로도 인동중학교는 가깝지만 자칫 소홀 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발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교내 부서와 연계하여 운영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새로운 경험 글램핑 체험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네트워크”

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6월 15일(금) ~ 16(토), 1~2학년 학생 18명이 글램핑 체험을 다녀왔다.

  

이 학생들은 ‘드림하이’ 뉴스포츠 플로어볼에 참여하는 학생이며 ‘드림하이’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성장, 발달의 기회는 물론 건전한 여가활동, 스트레스 해소 창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인동중학교가 협약을 맺어 1년 동안, 주 1회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0일(화)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운동을 하였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된 만큼 함께 학교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글램핑을 계획하여 1박 2일로 다녀왔다.

 

이번 일정은 스스로 모둠별로 시장도 보고 식사를 만들어 먹고 치우고 공동체 훈련을 해보면서 우리는 한 팀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 보고자 계획하였다.

 

손철원 교장은 실외에서 생활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하였고 무엇보다도 이런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글램핑 후 ‘집을 떠나 친구들과 야외에서 잠을 자고 밥을 해먹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텐트에서 자고 설거지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 잘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인동중학교는 교내의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을 적극적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별새꽃돌 탐사의 세계로 빠져보자!
오태초 수학영재학급,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 캠프

오태초등학교(교장 장태덕) 수학영재학급학생 20명은 2018년 6월 16일(토)∼17일(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제천에 있는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별을 주제로 천체투영실인 "플라네타리움"에서 48인치반사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재현해 놓은 4계절 별자리를 관측하고,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자동 추적장치가 부착된 천체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띠와 더 멀고 깊은 천체인 은하와 성운 성단을 희미하게나마 관측하는 시간을 통해 천체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돌을 주제로 "화석전시실"에서는 암모나이트, 삼엽충, 메소사우루스, 식물화석 등 약 200여점의 화석을 살펴보고, "광물전시실" 에서는 편광현미경으로 다양한 암석과 광물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었다. 굳이 보석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돌이 가지는 화려한 무늬와 색상에 학생들은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학생 인솔을 책임졌던 김○○교사는 “주말에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힘들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힘이 샘솟았다.”라고 말하였으며 박○○학생은 “평상시 수업활동에서 할 수 없는 금성, 목성, 토성을 관찰하고 목성주위를 도는 위성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옥성초,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이동안전체험’
이젠 어떤 위험이나 사고에 예방과 대처를 할 수 있어요

옥성초등학교(교장 이대영)는 6월 18일(월) 옥성초 운동장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이동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옥성초등학교와 경북 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이동안전체험은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119 안전체험으로 대형 안전체험차량이 옥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시되었다.

  

옥성초등학교 전교생과 덕촌초등학교 전교생이 옥성초등학교 운동장 그늘에서 함께 소방관들로부터 안전교육의 설명을 들은 후, 이동안전체험 차량 내에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은 총 4가지 체험으로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으로 이루어 실시하였다. 지진체험은 흔들리는 방 안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를 가정한 행동요령을, 지하철 체험은 지하철에서 불이 났을 때를 가정한 행동요령을, 연기탈출체험은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행동요령을, 비상탈출체험은 비상 표시를 따라 안전하게 탈출하는 행동요령을 체험하였다. 각 체험은 대형안전차량 안의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체험장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책과 TV에서만 보던 활동을 실제로 체험해 보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대영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우리 학생들 안전을 위한 교육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교내 토론대회로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워요!
5, 6학년 대상 교내토론대회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6월 15일(금)~6월 18일(월) 합리적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생활 속에서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토론 대회를 개최하였다.

  

5학년은 ‘초등학생에게 선행학습은 필요한가?’ 6학년은 ‘초등학생에게 인터넷 언어 사용은 필요한가?’ 를 논제로 하였는데 입론, 교차 질의, 반론, 그리고 최종 변론의 과정을 거치면서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5학년은 ‘jinpyeong of children팀’이 6학년은 ‘날개없는 천사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뢰성 있는 자료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준비하여 판정단을 설득한 것이 승리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고 팀원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토론을 하면 할수록 생각이 깊어지고 말을 잘 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 꾸준하게 연습하여서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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