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1동 싱그러운 여름꽃으로 도심 새단장
수출대로 등에 여름꽃 4,000본 식재

[구미뉴스]=공단1동(동장 구춘서)에서는 6. 15.(금) 오전 9시부터 공공근로, 노인일자리참여자,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관내 가로화분에 여름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봄에 심었던 시든 꽃을 대신하여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여름꽃 4,000여본을 차량 통행이 많은 길목 가로화분에 식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 아래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싱그럽고 다채로운 여름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구춘서 공단1동장은 “자칫 삭막하게 느껴질 공단 도심 거리가 여름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단1동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따뜻한 나눔
선거분위기 일소 및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은 6월 15일 의성읍을 찾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과 동민화합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구미 선주원남동정협의회 단체, 동직원, 새마을금고 직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의성읍 비봉리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아울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구미시 선주원남동, 원남새마을금고와 의성군 의성읍, 의성농업협동조합 4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22일 도농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팔아주기, 벚꽃축제 참여 등 자매 도시 간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지방선거 이후 동민화합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자매결연마을인 의성읍을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동행정협의회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좋은 농산물을 수확해 농산물 팔아주기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