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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19:32
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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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3)

금오고, 봉곡중 2건, 상모중, 선산중

금오고 , 학교흡연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구미뉴스]=구미 금오고등학교(교장 김근호)는 제 31회 세계 금연의 날(2018. 05. 31.) 기념 학교흡연예방사업 부분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016학년도부터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학교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의 금연문화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금오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부분 보건복지부 우수 사례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최우수교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학교로 인정받았다.

 

금오고등학교는 건강증진주간 운영, 융합연계 교육과정을 통한흡연예방교육 실시와 더불어 구미보건소와 MOU 체결, 구미 관내 13개교와 함께하는 협력학교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소식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청소년의 흡연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봉곡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주간 운영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2018년 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였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만이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전 교사의 믿음과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알차게 이뤄졌다.

  

아침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구 칭찬 마니또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설문지 조사,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친구 캐릭터 그리기 및 삼행시 짓기 문예활동, 현수막 홍보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 상호간에 배려하며 칭찬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진솔한 교우관계를 형성하여, 학생·교사·학부모 모두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학교풍토를 조성하고 친구사랑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안태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오해나 갈등을 풀고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라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결국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아이들은 학교폭력이라는 잘못된 문화를 스스로 정화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8 커피 향과 함께 하는
명품학교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6월 1일(금) 봉곡중학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커피 향과 함께 하는 명품학교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이란 주제로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은 봉곡중학교가 2018학년도 명품학교로 지정되어 교사들이 학생활동중심으로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교수학습방법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각 학급과 특별실에서 모든 교사의 수업을 공개했고,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후 ‘민철홍’ 전문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학부모 참여 ‘바리스타 커피 시음회’를 함께 실시하였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커피 원두의 특징, 커피 추출방법, 커피시음회 등을 실시하여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진로체험이 되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활동 모습을 진지하게 참관하면서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개선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바리스타 커피 시음회를 함께 함으로써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진로체험을 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학교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자녀교육에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보다 진실! 오늘은 나도 기자!
신문기자 직업 체험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학생들의 진로의식 함양과 진로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탐색활동의 일환으로 5월 31일(목) 신문기자 활용 전문직업인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신문협회 ‘2018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으로 열린 이날 강의는 대구일보 사회부 부장 신승남 기자가 2학년 희망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신문기자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형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자 직업체험은 신문제작 과정, 기자의 종류와 하는 일, 사회적 역할, 처우,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능력, 기자 생활에 대한 생생하고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 등의 내용을 주제로 문답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연 중 학생들은 현직기자로서 경험하는 기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채용방법 및 관련학과 입학 등 기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때의 학생들의 태도는 매우 진지했다.

 

또한, 객관적인 사실을 다루는 신문 기사일지라도 기자의 시각이나 보도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과 매체를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바로 잡는 방법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사실보다는 진실이 중요함을 깨닫고 언론과 기자의 참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 학생은 “종군기자가 생명을 담보로 2013년 취재활동 중에 사망한 기자가 무려 56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기자생활이 보람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 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이번 기자 체험을 통해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은종만 교장은 “이번 강연이 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목표의식과 동기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핵심 역량을 기르고 진정한 나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가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직업진로특강: 4차 산업의 발달과 중학생의 학습자세

선산중학교 ( 교장 이정근 )는 5월 25일(금) 1학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1학년 99명을 대상으로 현직에 종사하는 목공, 바리스타, 미용 등 7명의 직업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반별로 7회에 걸쳐 전문직업인의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은 평소 전문 직업인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을 하고, 전문직업인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과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는 등 현장과 접목된 진로탐색 시간인데, 이 날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소속의 박승창 정보통신산업현장 교수가 <직업진로특강 : 4차 산업의 발달과 중학생의 학습자세> 제목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는 성공하는 직업인의 6Q (IQ, EQ, SQ, MQ, FQ, AQ)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훈련할 자세, 습관, 태도의 교정과 함께 중학생이 지켜야할 < 유비토피아 생활윤리 10계명 >을 학생들과 함께 선언하였다. 1학년 박건학생은 “4차 산업의 발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미래사회의 윤리적인 직업인들이 되는데 필요한 희망과 용기, 사고의 방법과 지혜를 일깨우는 유용한 시간이 되어 자신의 학습 자세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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