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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5 18:23
구미시 가족지원과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 봉지 씌우며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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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족지원과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 봉지 씌우며 구슬땀 흘려

농민과 함께한 하루 또 다른 행복감 느껴

[구미뉴스]=구미시청 가족지원과(과장 이장호) 직원 15명은 5월 30일 옥성면 대원리 서OO씨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번기가 다가와 일손이 부족함에도 인력을 구할 수 없는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이 서투른 실력임에도 작은 보탬을 주고자 직원들이 나선 것이다.

 

직원들은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아침 일찍 일어나 3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복숭아밭에 근무시간이 되기 전인 오전 8시에 도착했다.

 

먼저 주인으로부터 봉지를 씌우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팀을 나눠 배운 그대로 앞 다투어 나뭇가지에 매달린 복숭아에 봉지를 씌웠다. 혹시 복숭아가 떨어질세라 조심조심 봉지를 씌우면서 올 여름을 지나고 탄실한 복숭아가 영글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30년째 복숭아농사를 지어온 농장주는 “봉지 씌우기는 때가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복숭아농사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바쁜 업무에도 직접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됐다. 몇 명 되지 않는 직원으로 서투른 솜씨로 일손을 도와 농민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오히려 행복감을 느꼈다.”라면서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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