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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06:22
탄소산업, 구미의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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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소산업, 구미의 미래를 준비하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금오공대 선정

[구미뉴스]=교육부 주관 2018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으로 금오공대(노재승교수)의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탄소학과 신설)」이 선정되면서 구미 탄소산업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은 총사업비 약 62.7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9억원, 민간 2.7억원)으로 총 9년간 3단계에 나누어 진행되게 되며 구미시, 경상북도, 금오공대와 더불어 ㈜도레이첨단소재, ㈜유포트, ㈜창림테크 등 지역의 탄소기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탄소소재, 공정 및 제품 관련 연계전공을 내년부터 신설, 운영하여 전문탄소인력을 양성하고, 탄소/흑연 소재 구조 제어 및 흑연융합소재 개발 등 기초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확대하여 지역의 탄소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산업의 업종전환 및 산업구조 다변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그동안 신산업인 탄소산업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 및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탄소산업 특성화․전문화를 가진 우수 고급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탄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구미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해평면․산동면 일원에 9,337천㎡ 규모의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에 조성되는 탄소산업 클러스터는 5단지 첫 입주기업이 된 도레이사의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국가산업단지에 약 66만1천㎡ 규모의 탄소산업 특화단지(집적지)를 조성하여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통해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10,500㎡ 규모로 조성되는 인증센터는 올해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인증․시험생산지원을 비롯한 상용부품 검증지원 장비 구축, 탄소복합소재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간 기술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을 구축 할 계획으로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 체계적인 기업육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프라구축과 함께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발굴을 위해 독일 및 유럽전역을 누비며 이룬 성과로 세계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FK-Valley의 지사가 벨기에,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국내 탄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구미에서 개최하는 국제탄소 산업포럼은 올해 네 번째를 맞으며 대한민국 대표 탄소포럼으로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10월에 구미코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국내외 탄소전문가를 초청하여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 미래 핵심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탄소산업 육성의 핵심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문 탄소인력 양성 및 기술이전 등 지역탄소기업체와 연계를 통해 탄소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고부가가치산업인 탄소소재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로 구미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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