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과 관이 손잡고 총력!
- 혼자 생활하는 4,600여명 일제조사에 복지통장이 앞장
- 마을보듬이와 1,100여개 원룸 조사와 복지시책 홍보
- 17개 대형아파트 관리소와 협력하여 관리비 체납세대 조사

[구미뉴스]=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최근 발생한 부자가정 사망사건으로 그간의 시행해 온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5. 25(금) 오전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하여 주변 취약계층 발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및 4,600여명에 다다르는 ‘1인 가구 전수조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각종 공과금 체납으로 단전·단가스 등의 위기에 처하거나, 이웃 단절이나 장기미거주로 우편이 많이 쌓여 있는 가구, 인근 주민이 제보한 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 의심 가구를 발굴하는 즉시 맞춤형복지계로 연계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보듬이들은 1,100여개의 원룸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시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17개 대형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관리비 체납세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복지통장들에게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선주원남동에서는 관변단체 연석회의와 직원들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제안된 각종 복지사업을 검토․현장에 접목하며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밀착형 복지행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굵은 땀방울을 통한 도․농간 화합의 결실 !
원평1동 농촌일손돕기

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는 5. 25(금) 오전 8시부터 새마을남․여 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기, 이주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기), 동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아읍 대망리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삼밭 잡초제거와 인삼씨 따기 등의 작업을 350평의 인삼밭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잡초제거 등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고 때 이른 더위로 영농시기가 앞당겨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동참해준 원평1동 관련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농업인들이 피땀 흘리며 가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동 행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형곡1동 5월 반상회 사전회의 개최
통장 위촉 및 공지사항 전달

형곡1동(동장 박경하)은 5. 25(금) 오전 11시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김영애) 회원, 직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반상회 사전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6통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사회구현 법령 만들기를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 및 시민제안사업 공모,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홍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 안내, 사랑나눔 치맥바자회 추진 계획,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신청접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하 형곡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수건)을 나눠 주며, “제도권 밖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현장확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조사에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