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 열어가는 인성교실
문경 캠프

[구미뉴스]=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는 2018년 5월 12일(금) 학교 간 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 열어가는 인성교실–문경캠프’를 진행하였다.

사곡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부모와 함께 열어가는 인성교실은 ‘(1)나 자신을 발견하기, (2)나를 있게 하는 가족을 이해하기, (3)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기여하기’라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를 마치고 소감문을 통해 학부모님들은‘앞으로 마음을 열고 자녀를 그 자체로 존중하는 대화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했으며, ‘모처럼 가진 둘 만의 시간으로 추억을 쌓고 성장기에 급변하는 자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번 기회와 같이 인성교육이 앞서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우선이 되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짚으며 가치 있는 시간으로 호평을 하였다.

학생·교사·학부모·전담경찰관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제9회 어깨동무 신평컵 친선 축구대회 개최

구미신평중학교(교장 류정하)는 지난 5월 18일(금) 또래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9회 어깨동무 신평컵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2018학년도 교육과정에 따른 운영의 묘를 살려 교내 체육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시된 이번 신평컵 친선 축구대회는 학생 대표 8명과 교사 대표 2명, 경찰관 대표 1명으로 각 구성된 사랑팀 VS 배려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었다.

2014학년도 5월에 시작하여 벌써 제9회를 맞이한 신평컵 친선 축구대회는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친선을 도모하며,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본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함께해서 꽃보다 더 행복한 우리’상모 버스킹
창의인성 교육관련 행사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5월 17일(목) ‘함께해서 꽃보다 더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상모 버스킹(busking)’ 공연을 개최하였다. 학생들 120여명 참가한 버스킹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과 창의인성 지도에 포커스를 맞춘 행사였다.

첫 번째 공연은 48명으로 구성된 리코더 합주 동아리의 연주였는데 선생님과 공연을 보러 와주신 학부모님들, 학생들의 박수 장단이 어우러져 함성과 함께 울려 퍼졌고, 뒤를 이은 1학년 윤신비 학생의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비창’ 3악장 연주가 시작되자 놀라운 연주 실력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세 번째는 62명의 합창 동아리가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과 ‘아빠 사랑해요’를 노래하자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노래했다.

1학년 김유경 학생의 뉴에이지풍의 피아노곡 연주와 신혁철 선생님의 색소폰 연주가 그 뒤를 따라 이어졌고 전교생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마지막 무대는 올해 처음 3학년을 중심으로 창단 된 상모중학교 ‘기절초풍 밴드’가 ‘나는 나비’, 붉은 노을‘ 등을 연주하였다.

드럼스틱 네 번의 울림으로 시작 된 밴드의 울림.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학생들이 목이 터지도록 함께 따라 불렀다.

상모중학교에서 학생중심으로 열린 세 번째 ’상모 버스킹‘공연은 사제 간의 사랑에 학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져 웃음과 행복이 가득 찬 교정의 모습이 되었다.

은종만 교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상모중학교의 건전한 학생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가족 등반 체험’실시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지난 5월 19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금오산 일대에서 교육복지사업 3개 초․중학교가 공동으로 연계하여 ‘한울타리 가족 등반 체험’이라는 주제로 금오산 길을 가족이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가족 등반 체험을 실시하였다.

상모중·오태초·형곡초의 교당 10가족 70여명의 학생과 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함 속에서 함께 산길을 걸으며 손잡아주고 끌어주며 서로의 생각과 속마음을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족만의 특별한 모습을 담는 사진미션 수행과 혜운사의 범종 아래 소원의 동전을 던져 넣기도 하였다.

3개 학교가 같은 장소에서 칼국수와 돈가스를 먹으며 가족사진 미션 시상과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면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더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가족 등반에 참여한 3학년 김OO의 어머니는 “늘 살기가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어느새 아이들이 많이 자라있었고 특히나 환하게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였고 1학년 박OO 학생은 “일찍 일어나서 오기 힘들었고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더웠지만 다람쥐를 직접 보아 신기했고 아버지와 함께 산을 오르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참여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상모중·오태초·형곡초 3개 교육복지사업학교는 이번 가족 등반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7월과 8월에 가족 영화와 가족 캠프도 공동으로 연계 운영하여 가족의 참의미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형성에 도움이 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