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독거노인가구 긴급환경개선봉사

[구미뉴스]=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주관으로 5. 20(일) 오전 9시부터 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 긴급환경개선봉사를 실시하였다.

봉사 대상은 노후한 집에서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주방천정이 물이 새고, 분진이 떨어지는 등 보수작업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준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관심과 활동이 많이 펼쳐지기를 기대하였다.

한편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 시작하여 현재 300여명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어르신 식사대접, 청소년 쉼터 봉사, 각종 물품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추진하여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 전수 조사, 가가호호 방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위기가구 발굴

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5. 14(월)부터 5. 21(월)까지 장천면 마을보듬이, 이장, 마을담당직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천면의 15개 마을 모두 일일이 직접 발로 뛰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실태를 조사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 조사에서는 의료 혜택, 반찬 봉사, 고용, 기초수급 신청 희망 등 면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재상담, 후원 물품 연계, 생계·의료·주거 복지서비스 신청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일손 돕기에서는 관내 금전동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하였다. 복숭아 적과는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참여 직원들은 적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하였다.

복숭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적기에 농사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웅재 양포동장은 직원들이 뜻을 모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영농철 어려운 농가를 돕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