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5월 한 달을 난치병 학생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16일(수)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하였다.

난치병 치료는 힘겹고 외로운 마라톤과 같기에 이번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에게는 생명존중의 가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봉사정신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구미학교급식실무직 조리사회에서는 해년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 275만원을 노승하교육장에게 전달하면서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승하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가 200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난치병 학생 44명도 치료비를 지원받아 꾸준하게 치료를 하고 있으므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학생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하면서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