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김응규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35세에 최연소 김천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27년간 지역 정치의 최일선에서 경험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반드시 20만 신(新) 김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12일(토) 오후3시 김천시 신음동 이마트 옆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승리를 위한 힘찬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재오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백승주 구미갑 국회의원,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시당협위원장, 나기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 이상효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윤창욱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하여 내빈, 후보자 가족, 자유한국당 시·도의원후보, 지지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김천시하모니카동호회의 추억의 하모니카 연주와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이끌어냈고, 선거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김응규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본식에서는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개소식을 축하하고, 칼 같은 질서의 테두리에서 모든 삿된 기운을 일도양단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루떡 커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은 “구미 지방선거도 바쁜데 김천에 온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초선 의원으로 잘 모를 때 도움을 준 이철우 국회의원, 예산 확보를 위해 도움을 준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시당협위원장, 경상북도의회 의장인 김응규 시장 후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빚 갚으러 왔다”면서 “오랜 정치적 경험이 있는 김응규 후보야 말로 진정 김천을 생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이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오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현대는 복지시대라고 합니다. 복지시대에는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사회복지전공인 김응규 후보가 제격이다. 어느 나라든지 지역별로 정치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상북도가 보수의 정체성을 가진 지역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 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이 꼭 승리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은 “김응규 후보는 저랑 형님 동생하는 친한 사이이다. 김 후보는 오랫동안 지내왔지만 늘 신의를 지키는 동생이었다. 오랜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갖고 훌륭하게 정치를 치러온 것만 봐도 김천시장 자격으로 충분할 것이다.”며 김응규 후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김응규 후보는 저와 고등학교 동기이다. 시의원을 시작으로 도의원, 도의회 의장까지 30여년 정치생활을 한 것을 보면 소신 있고, 준비된 시장 후보가 아닌가 생각된다. 김천은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시장이 리더십 있고, 배포도 있고, 능력도 있고, 배려도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시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많은 혼란으로 시민들에게 불신을 시켜드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 이후로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여기 있는 후보들을 보면 알겠지만 김응규 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압승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김천은 물론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는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우리 자유한국당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 올 것이다. 김응규의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한 김천사랑의 소중한 꿈을 이제는 현실의 꿈으로 여러분들에게 펼쳐 보이겠다.”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내 고향 김천을 훤히 비추는 등불이 되겠다. 고단하고 지친 먼 항해의 길 위에서 침체의 늪에 빠진 김천의 어두운 항로에 변화의 빛을 비추는 희망의 등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오늘 이 때 까지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이 아닌 우리 김천의 이익과 시민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고 감히 장담한다. 김천 발전을 위한 청사진과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제시하는 건전한 정책의 장을 조성하여 건전하고 활기찬 김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 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성원에 감사드리며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응규를 믿고 힘껏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응규 예비후보와 부인은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미로 운동화로 갈아 신는 퍼포먼스와 각자 다른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실시했고, 비행기 속에는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주의 깊게 듣고, 필승과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