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보다 더 높은 함성으로 뛰어보아요!
‘2018 원호 스포츠페스티벌 및 금연선포식’열어

[구미뉴스]=구미 원호초등학교(교장 이영희)는 지난 5월 1일 ‘2018 원호 스포츠페스티벌 및 금연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내빈이 참석하여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의 첫날을 함성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원호 스포츠페스티벌 프로그램은 3개 학년군(저, 중, 고)이 학교 내 3곳에서 나누어 펼쳐졌는데, 운동장에서는 겨루기 마당으로 학생들이 장애물달리기, 학부모경기, 청백계주 등을 하였다.

체육관에서는 어울림 마당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대동놀이를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마음 마당은 중간 뜰과 소강당에서 담임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겨루기 마당, 어울림 마당, 한마음 마당은 각 80분씩 실시하였으며, 해당 마당이 종료되면 다음 마당으로 이동하여 하루 종일 더운 땀을 식혀가며 스포츠페스티벌을 즐겼다.

또, 이날은 평생 금연을 약속하는 금연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금연선포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손에 금연을 약속하는 부채를 들고 평생금연을 위한 선서를 하며 청소년시기의 흡연으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와 담배의 백해무익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날 이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스포츠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고, 크게 다친 학생이 한명도 없어 다행입니다.”라고 하였고, “내년에도 더욱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학부모의 말과 “우리 팀이 마지막 역전으로 계주에서 이길 때가 제일 신났어요.”라는 학생의 말들이 즐거움으로 가득 찬 스포츠페스티벌의 하루를 잘 느끼게 해주었다.

구미 인동초 이왕재 경북도민체전 800m 우승!
6학년 이왕재 학생 초등부 남자 800m 1위

경상북도는 4월 27일(금)부터 4월 30일(월)까지 상주시민운동장에서‘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인동초등학교(교장 이종범) 6학년 이왕재 학생이 800미터 초등부 남자 육상에서 2분 21초 0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특별히 구미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장은 이왕재 학생에게 금메달 시상을 하면서 격려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ㆍ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육상과 수영, 배구 등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 상주시민운동장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인동초등학교 이종범 교장은 “인동초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응원이 밑거름이 되어 이왕재 학생이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꾸준히 갈고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