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텃밭을 감성으로 물들이다!
사제동행 꽃과 감자심기로 인성up, 감성up

[구미뉴스]=산동중학교(교장 채종원)는 4월 11일(수)에 선생님과 전교생이 함께 1인 1꽃과 감자를 심는 생태 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교내에 조성된 화단과 텃밭을 활용하여 생태관찰력과 자연탐구력을 신장하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열어 인성과 감성을 기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면단위 학교이지만 대다수가 인근 신도시 아파트에서 주거하는 학생들이라 처음 접해보는 꽃심기, 감자심기에 신기해 하기도 하고 자기가 직접 심은 꽃과 감자의 성장을 관찰하고 수확하며 나아가 식물의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이 이루어지는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1학년 학생 김○○군은 도시에서만 자라다가 산동중학교에 와서 방과후시간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예쁜 꽃을 심고 가꾸게 되니 선생님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마음이 포근해져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지고 매일 점심시간 등에 내가 심은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니 다음시간 수업에 더욱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구마와 옥수수 등을 심어 다양한 작물 재배의 체험을 직접느끼게 하고 인성과 감성의 시간이 계속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2018 월드비전 사랑의빵 동전 모으기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는 4월 13일(금) 오전 학생들이 한 달 동안 모은 ‘사랑의 빵’ 모금 저금통을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사랑의 빵’ 저금통은 500여명이 참여하여 80%이상의 학생이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사랑의 빵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건축사업 지원과 경북지역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주중학교 학생들은 영상 및 사진자료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작은 동전이 차곡차곡 모여 큰 사랑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아동들의 생명을 살린다는 나눔 저금통의 의미를 생각하며 동전 모으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임재수 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구촌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청소년 자매우호도시(대만 도원시) 파견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을 준비하다!

구미 오태중학교(교장 김해식)는 2018년 4월 6일(금)부터 4월10일(화)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구미시 청소년 자매우호도시(대만 도원시) 파견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 행사에 오태중학교 학생 18명이 참가하였다.

4월 6일(금)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대만 도원시의 평진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였다. 오후 2시에 대만 도원시의 평진고등학교에 도착하였지만 학생들은 작년에 만난 홈스테이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쁨으로 피곤함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다.

2017년 7월에 본교를 방문했던 친구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설레임과 기쁨으로 환영행사 동안 학생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배정된 대만의 호스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대만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언어의 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교류 할 수 있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홈스테이를 통해 마련하였으며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꼭 참가를 권유하겠다고 학생들은 말하고 있다.

마지막 문화탐방의 날에는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4월 10일(화) 귀국길에 올랐다.

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 학생들이 외국을 가는 것인 만큼 부모님들의 우려와 걱정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두 번의 행사를 통해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였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인식의 폭이 커지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런 기회가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지길 희망해 본다.

옥계동부중, 인사할 땐 항상 ‘사랑합니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사랑합니다’캠페인활동

옥계동부중학교(교장 최우영)는 2018년 4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실시한 인성교육 실천 주간에‘사랑합니다’인사하기 캠페인 을 벌였다.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에는 인성 덕목인 예의, 배려, 사랑, 효, 공동체 의식, 존중, 질서, 성실, 책임 의식 등을 함양하기 위해 ‘사랑합니다’ 인사말 먼저 건네기, 타인의 입장과 감정을 배려한 말과 행동 실천하기, 가정에서 집안일 돕기, 가족과 저녁 식사하며 대화하기, 조부모님께 안부 인사 전화하기, 친구 칭찬하기, 바른 언어 생활하기, 지각하지 않기, 급식 질서 지키기, 자신의 역할 다하기 등을 실천 내용으로 정하였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학급 게시물을 이용해 인성 덕목을 제시하였으며 교사들의 지속적인 훈화를 통해 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등교 시간에 전교생이 참여한 ‘사랑합니다’ 인사말 먼저 건네기 캠페인은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영 교장은 “옥계동부중학교에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네는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좋은 인성 교육이고 이러한 캠페인으로 더욱더 친구를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