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What’s Next Science Day’

[구미뉴스]=오태중학교(김해식)는 지난 4월6일(금) ‘Make What’s Next Science Day’ 진로 체험 행사를 본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금오공대 미담장학회 학생들의 협조로 진행되었는데 엔트리봇, 컵코딩, 로직, 마인크래프트 디자이너 등의 코너로 운영되었다.

진로진학실, 미술실, 멀티미디어실 등 교내 특별실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는데, 학생들은 10그룹으로 나누어져 대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희망 부스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엔트리봇’ 코너를 통해 컴퓨터의 구동원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미션수행을 함으로써 컴퓨터적 사고력을 배울 수 있었다.

컵코딩은 순차실행과 조건을 통하여 구동원리와 창의적 생각을 스스로 표현하며 로직으로는 이진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인크래프트 디자이너를 체험하여 코딩을 접하게 되었다.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줌으로써, 미래 컴퓨터 과학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컴퓨터적 사고함양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즐겁고 신났다고 한다.

함께해요, 학부모와 소통하는 열린 교실
오태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실시

오태초등학교(장태덕)에서는 4월 13일(금) 9시 50분 2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 교실과 강당 및 체육관, 음악실, 과학실 등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학부모들은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 행사를 통해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의 수업 태도와 교사의 수업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다. 또한 교사들은 학부모들이 작성한 수업 참관록을 보면서 자신의 수업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의 한 학부모는 사회 수업을 참관한 후“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열띤 토론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라고 했다.

3학년 영어 전담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흥미를 많이 유발하려는 선생님의 노력이 보였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라고 수업 참관 소감을 기록하였다.

독도 사랑은 독도 바로 알기부터
양포초 제3회 ‘독도교육주간’운영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장명숙)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통해 독도사랑 생활화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자 2018년 4월 9일(월)부터 4월 13일(금)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회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독도 바로 알기 행사로 1학년 학생들은 타이포그래피라는 문자꾸미기를 통해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그리기, 글짓기, 표어,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다. 학생들은 독도를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 골든벨 대회’에서는 반별 예선 대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고득점자로 강민지와 강민주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면서 최후의 1인에 등극하였다. 독도 골든벨 대회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도 관련 교재 활용 및 교육 영상물 시청’으로 독도교육주간 중 전교생이 1시간 이상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한 주제중심의 독도 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행사를 즐기며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사랑과 독도를 바로 알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

양포초 장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도사랑 및 수호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자고 권장했다.

비산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안전문화 정착’확산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4월 12일, 학교내 및 학교주변 하교길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 확산을 위하여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 활동은 삼성전자 환경안전그룹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된 것이다.

먼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픽토그램을 30여 곳 바닥에 부착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교내 복도 및 계단 충돌방지 지원을 위하여 ‘우측보행’ 표식을 부착하였다.

손안의 PC라고 불릴 만큼 유용한 스마트폰은 제대로 된 교육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독이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즉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이 매우 심각한 현실에서 이번 캠페인은 비산 어린이들에게 매우 도움이 많이 되고, 확산 효과도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캠페인에 참석한 삼성전자 직원들과 선생님들은 다른 어떤 캠페인보다 효과가 클 것을 기대하였으며, 안승철 교장은 지역 기관과 연계한 활동을 더욱 많이 펼쳐 비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행복하게 꿈을 꿀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할까요?
도산유치원,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 실시

도산유치원(원장 박연자)은 4월 12일(목) 오전 11시, 모든 원아들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원평 119 소방서 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오전 10시 30분에 사전 안내방송을 듣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사전학습으로 교육영상 ‘불괴물이 나타나면?(학교안전정보센터 자료)’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을 알아본 원아들은 사이렌 소리에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안내방송을 경청하였다.

안내방송이 끝나자 허리를 숙여 입과 코를 가린 후 유치원 건물 밖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아직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걸어야 할 것만 같은 원아들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제법 늠름해보였다.

이번 소방대피훈련은 소방서와 합동하여 실시하였다. 각 반별로 집결지에 모여 앉아 화재발생 시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물소화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을 하였다.

원아들이 매우 진지한 태도로 화재대피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