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 3월 자연정화활동 실시
봄맞이, 문성 인노천 환경정비 실시

[구미뉴스]=고아읍(읍장 류시건)에서는 3. 26.(월) 10시30분부터 문성 인노천 일대에서 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회장 양승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새 봄을 맞아 정비한 인노천은 원호리에서 발원하여 문성리, 송림리, 괴평리 등을 지나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고아읍의 대표하천으로서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하천 인근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하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승만 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장은 “관내 하천변에 무심히 방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행위도 예방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읍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해 나가겠다.”며 회원 모두의 참여를 당부했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농번기에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여 관내 하천을 정비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읍행정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시라.”고 격려했다.

삼성전자 봄김치 나눔 DAY, 진미동마을보듬이 활동
정성듬뿍 김치버무려 이웃사랑 전해요~

진미동(동장 황영한)에서는 3. 27(화) 17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목장균) 제2캠퍼스에서 진행한 ‘제5회 봄김치 나눔DAY’에 진미동마을보듬이 10여명이 참여하여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의 김장김치나눔을 확대하여 김장김치의 소진으로 밑반찬이 부족해질 시기에 저소득계층에 봄김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늘 행사에는 진미동마을보듬이 위원들이 두손두발 걷어붙이고 김치버무리기에 동참하였고, 행사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저소득 독거세대를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황영한 진미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실천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마을보듬이와 많은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나눔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따뜻함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늘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꽃 내음 그윽한 비산동으로 가즈아~!
비산동 봄꽃 식재

비산동(동장 우준수)에서는 3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비산동 체육공원, 주민센터 부근 등 비산동 화단과 화분에 다채로운 색깔의 팬지와 비올라 2000여본을 식재하였다.

이 날 꽃심기는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 위원, 자연보호 협의회원 등 약 20여명이 살기좋은 수변마을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하였다.

이 날 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우준수 비산동장은 단체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비산동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 읍면동 맞춤형복지 현황 및 맞춤형복지팀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그 안에서의 마을보듬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 복지자원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4월 한 달 동안 현물, 재능기부 등 복지자원 발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박경하 형곡1동장은 “우리 동네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 자원 발굴 활동에 마을보듬이 위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