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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18 02:14
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구미시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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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구미시 기자간담회

“구미경제 살리는 것이 한국경제 ‘새로고침’의 출발점”

[구미뉴스]=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3월 22일(목) 오후 2시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시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선두에서 이끌었고,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구미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로 한국경제 리셋의 출발점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 노후 산단 개선ㆍKTX 구미역 신설로 구미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김 의원은 “구미경제 새 출발은 노후화된 국가산단 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조성된 지 3~50년이 지난 1~3공단 낙후시설을 첨단산업 환경에 맞도록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편익 증대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미는 시민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도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다. 시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젊은 감각에 맞추어 문화·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고, 현대식 주거공간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구미에 KTX 정차역이 없어 기업활동 등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김동연 부총리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KTX 구미역 연결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냈다. ‘KTX 구미역’ 정차의 시작점을 끊은 제가 마무리까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구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구미와의 연결도로망을 탄탄하게 구축, 인구와 물류가 구미로 물 흐르듯 흐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서 4축 고속도로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국도간선 기능을 확보하고,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기업투자 보증제’ 5공단 활성화ㆍ차세대 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 경제구조 구축

 

김 의원은 “1호 공약인 ‘기업투자 보증제’를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전체 투자액의 20%를 지원(국비 50%+도비25%+시비25%)하고, 5년간 법인세를 면세하는 파격적 조건으로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발생해 지지부진했던 5공단의 분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구미를 아시아 탄소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고, 5G 테스트베드를 유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5G 선도도시로 만들겠다. 또한 대구·경북권 공동프로젝트로 정밀의료,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을 발굴해 구미에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정착시키는 등 첨단산업으로 업종을 다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대구 취수원 이전, 철저히 구미시민의 뜻에 따를 것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구미시민의 민의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오랜 기간 정부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취수원 이전에 따른 구미시의 피해도 명백하다. 농·공업용수 부족, 상수원 보호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재산상의 피해,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개발여건 저하 등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3만 구미시민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며, 합리적으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ㆍ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과 공업이 상생하는 구미

김 의원은 “해평·산동·고아 등은 대표적인 농경지역으로, 2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1만 1천ha 가량의 경지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며 “농산물의 생산·제조·가공·유통을 넘어 체험과 치유, 관광이 융·복합된 6차 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아 2농공단지의 분양이 더딘 상황이다. 기업투자 보증제를 적용해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구미를 농업과 공업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 복합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 명품 도시ㆍ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김 의원은 “국제학교를 신설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구미를 중서부권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며 “‘43만 도시’ 구미를 인구 50만 명 이상이 사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산단 조성 50주년을 맞아 구미공단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살필 수 있는 ‘구미공단 전자 홍보관’ 등 기념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구미시와 협의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볼거리와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금오산·천생산 같은 생태자원은 물론 해마루 공원, 새마을 테마공원과 박정희 생가, 경북도 환경연수원 등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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