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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4 01:13
자유한국당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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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

홍준표 “통수권자가 살인범 불러놓고 짝짜꿍 하고 있다'

[구미뉴스]=자유한국당은 26일(월) 오후 2시, 홍준표 당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김무성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지도부와 전국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일반인 등 20만(경찰추산 3만명) 여명이 모여 서울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국 당원들은 버스를 타고 모였다. 이들은 ‘김영철 방한, 친북 문정권’, ‘김영철 방문 반대’,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문 결사반대’ 등의 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1시간 10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날 구미에서 갑을지구당 백승주 국회원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창욱ㆍ이홍희ㆍ김봉교도의원, 권기만ㆍ김상조시의원, 구미시장 출마 예비후보자, 당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는 “원래는 대통령을 국군통수권자라고 하는데, 요즘 SNS에서 대통령을 ‘국군 뒤통수권자’라고 한다”며 “이렇게 10만이 넘는 인파가 서울 중심가에 모인 이유도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국군 통수권자가 살인범을 불러놓고 짝짜꿍을 하고 있다.”며 “청와대 주사파가 개헌 놀음을 하고 있다. 종국적으로 남북 연방제를 하고 사회주의 체제로 대한민국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시위에서 개헌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내 일부 세력을 비판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지금 청와대가 지방분권 개헌을 하자고 하는 이유는 남북 연방제를 하기 위해서”라며 “그런데 우리당에 철없는 몇몇 인사들은 내용도 모르고 지방분권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언론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모든 언론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페이스북에 쓴다”고 전하면서, “요새는 종이신문이 안 써 줘도 SNS를 통해 민심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연설 이후 “청와대 주사파는 물러나라” 며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직접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 홍문표 사무총장은 청와대 항의방문과 통일대교 점거노성 등 저지 투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무성 투쟁위원장이 김영철 방한 저지연설과 규탄사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과 항의구호를 외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결의문 낭독에서 장재원 수석대변인은 “자유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짓밟혔다. 순국선열들의 명예가 더럽혀졌다. 김영철의 방한을 승인한 문재인 정권은 대남 도발과 공작의 수괴에게 군사기밀까지 유출하는 이적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한국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정권과의 체제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지금 나라를 지키다 순직한 용사를 무시하고 푸대접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공산주의, 사회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자유한국당 만세”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안타까움의 10분의 1이라도 천안함, 연평도 유가족에 가지고 있다면 김영철 방한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대학생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해병대 중사 예비역 박성요씨는 “저는 연평군 폭격 당시 북한 괴뢰군이 쏜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지금 현정부와 여당은 이 사건을 ‘포격전’으로 부르지 않고 ‘포격 도발’이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가 승리한 전투이기에 포격전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이 정부는 그걸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평도 포격 공식용어는 ‘북한 연평도 포격도발’이지만 해병대는 승전의미를 부여해 ‘포격전’을 선호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후 4시 10분께 자진해산한 시위대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통일대교에서 농성을 한 이후 ‘쓰레기가 많다’는 여론을 의식한 듯 다함께 쓰레기를 정리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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