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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25 01:38
이철우 의원, 북 콘서트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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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북 콘서트 ‘변해야 산다’

북세통(Book 世通) :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구미뉴스]=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3일,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북세통(BOOK世通)’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자신의 세 번째 저서 ‘변해야 산다’북 콘서트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후, 경북 전역의 현장을 누비고 있는 이철우 국회의원의 북 콘서트에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희끗한 머리’ 의 정치인에 이르는 그의 삶을 조명하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애환을 풀어 보였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 제8교구본사 직지사 법등 주지스님, 김광림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재수 농림부장관, 김정숙 경상북도의회 의원,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상주시 화령중고등학교 교사시절 제자인 임이자 국회의원과 의성군 신평중학교와 단밀중학교 제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북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김천시당협의 나기보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과 김천시의회 의원 등 많은 당협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국회의원 앞서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두 권의 책을 펴냈으며, 이번 세 번째는 '자신의 의정활동과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책 '변해야 산다'에 대해 이도현 아나운서와 함께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북 콘서트 행사는 정치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기 위해 누구에게도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순수하게 북 콘서트로 젊은 청년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지도자는 희생, 책임과 도덕성이 없이는 안된다. 경북은 화랑정신으로 통일했고 새마을정신으로 나라를 잘 살게 했다. 경북의 후예로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북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 의원의 이번 콘서트는 자신의 저서 ‘제1권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와 제2권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에 이은 세 번째 저서 ‘변해야 산다’로 자신의 의정활동과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모두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 권력은 짧고 정치는 길다’를 시작으로 ‘제2장 소통’ ‘제3장 개헌’ ‘제4장 안보’ '제5장 세상얘기’ '제6장 긴글 짧은 생각’‘제7장 다시 한번 기적을 꿈꾸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 의원이 가장 관심을 보인 대목은 제3장 ‘개헌편’이다.

전직 대통령들의 불행한 퇴임을 ‘退卽始不幸’이라고 지적한 그는“선진 각국은 건국 대통령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치 지도자를 기념하는 뜻으로 지폐에 이들의 얼굴을 담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직 건국 대통령 얼굴이 담긴 지폐하나 없다는 것은 국민 대통합 실패의 한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승만대통령에서부터 박근혜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전직 대통령들이 예외없이 비록 성격은 다르지만 마치 퇴임 후 겪어야 할 필수 코스인 양 불행한 퇴임을 맞았다”면서 “우리의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 하나같이 가시방석에 앉지만 미국은 오히려 돈 방석에 앉는 전직이 많다”고 주장했다.

 

또,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발행 취소와 관련,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오늘의 터전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의 업적 지우기가 문재인 정부의 정치 보복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박정희대통령을 비롯해 김대중, 김영삼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기념사업은 확대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제3장에서는 자신의 탄핵반대와 개헌특위 위원으로서의 활동, 개헌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우리 정치가 실패하는 원인을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투표를 통해 대통령도 바꿔 봤고, 여소야대를 여대야소 국회로 바꿔도 봤지만 무소용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면 국가운영의 설계도(헌법)를 바꿔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5년마다 되풀이 되는 전직 대통령들의 불행을 끝내기 위해 개헌으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자“며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개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일화도 소개했다.

 

이 의원은 탄핵소추안 의결과 관련해 “애당초부터‘탄핵 반대’가 자신의 분명한 입장이었고, 줄곧 ‘先개헌·後질서있는 퇴진’을 주장해 왔으며, 이는 언론에서도 그대로 보도됐다”면서 “그럼에도 정치권 찌라시에 탄핵찬성으로 이름이 올라 이는 SNS를 타고 급속히 전파돼 경찰에 유포자 수사를 의뢰해 놓았다”며 수사의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중학교 제자인 임이자 의원과의 인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입장, ‘나눔 천사’라 불렸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농업에 대한 비전, 역사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스크린돼 있다.


책 말미에는 공무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탁상행정과 법에 근거한 소신없는 행정을 꼬집고 ‘적극적으로 행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도 이제 ‘풍요의 나라’에서 ‘행복의 나라’로 중심추를 옮겨 놓아야 한다”면서 “신뢰행정과 가슴으로 일을 하고, 끈질긴 자기계발을 통해 눈으로 대화하고 가슴으로 일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장애인, 여성, 청년 등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즉석 질의를 받고 응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의원측은 “북 콘서트의 순수성을 살리기 위해 축하 화환이나 국회의원과 시·도지사 등 정치인들에게는 일절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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