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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19 10:41
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 2018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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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 2018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

신임 회장에 김종배 전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취임

[구미뉴스]=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회장 윤종욱)110() 오후 630분 호텔금오산에서 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 2018년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황상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그룹의 댄스에 이어 국민의례, 신년인사, 내빈 및 임원소개, 경과보고, ·취임사, 공로패 전달, 케익 절단, 건배제의, 2부 행사로 영남대동문들의 신년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하여, 동문들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친목을 다졌다.

 

윤종욱 구미동창회 회장 이임사를 통해 “2년전 취임사 때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랑할게 있다면 영남대 구미총동창회 회장을 한 것이고, 동문의 회장으로서 부지런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화합을 위하여 한 몸 아끼지 않고 봉사 하겠다는 마음과 두 분의 고문님께서 다져놓은 틀에 거름 주고 물 주어서 좋은 결실 맺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임사를 낭독하는 순간은 다른 감정의 감회가 범벅이 되어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잠깐 휘감기도 한다며 감회를 밝혔다.

 

윤 회장은 지금 이 시간 여러분 앞에서 이임사를 낭독하는 순간은 다른 감정의 감회가 범벅이 되어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잠깐 휘감기도 한다면서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영남대 신년음악회 그리고 화장 이·취임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해주신 내외빈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해 놓은 것 없이 훌쩍 가버린 것 같지만 나름 바쁜 나날이었던 것 같다동문 여러분 지난여름 시원한 비산 나루터의 공감 음악회는 잊지 못 할 것이라며 이제 제 뒤를 이어 신임 김종배 동문께서 더욱더 튼실한 동문회를 구축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전 이제 동문의 고문으로 돌아가 자리매김을 하지만 전 구미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2년동안 집행부에서 열정과 성실로 역할을 충분하게 발휘해 준 사무국장 허심덕 동문께 고맙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어 동문을 대신해서 감사 말씀 드린다면서 그동안의 함께한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김종배 구미동창회 회장 우리 영남대학교 11만 동문회는 사학의 명문으로써 조국근대화의 주역인 신현확 총리를 비롯한 많은 인재들이 나라살림을 설계하고, 산업현장에서도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하면서 “9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모두들 서울로만 몰려가는 현상으로 우수한 인재유치가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천마인재학부를 중심으로 행정고시와 사법고시 등에서 지방대학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가 있기까지 초대 김한기 회장님, 김관용 회장님, 고 장병조 회장님, 김찬한 회장님, 윤종욱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해야 할 일들이 많겠습니다만 그중에서 모교가 우수한 인재유치에 도움을 주고자 구미동창회 장학금을 신설하고자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은 미약하지만 나부터 변하면 세상은 변할 수 있다우리사회가 각박해지고 치열한 무한경쟁사회가 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나 우리 동문들은 서로 돕고 단결하여 구미지역사회에 따뜻하고, 사람냄새가 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여야 한다.그래서 구미가 고향이고 우리대학 국문과 출신인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이 되어를 상장적으로 떠올려 보았습니다."

나하나 꽃이 되어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물이 낮은 곳으로 스며들 듯이 우리가 선행을 실천하고 같이 참여하면 구미가 따뜻해지고, 경북이 밝아지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합시다"라며 뜻깊은 취임 인사를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저녁만찬 시간을 가지고, 행사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서로의 근황을 묻기도 하고, 재학시절 옛 추억을 나누며 동문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만찬 후에는 영남동문 김유환 음대객원교수의 사회로 영남대학 출신동문들로 구성된 신년음악회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영남대학교 구미동창회는 1995년 김한기 고문과 17명의 동문들이 창립총회를 열어 구미동창회를 발족하고, 김한기 고문이 초대와 2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기반을 닦았고, 3LG디스플레이 최종덕 본부장, 45대에 김관용 도지사가 회장을 맡았으며, 7,8,9,10()세아메카닉스 김찬한 회장에 이어 직전 윤종욱 회장이 맡아 왔다 

 

현재 구미에는 3,000여명의 동문이 거주하고 있으며, 80여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구미동창회 등록 회원 수는 700여명으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 주요기관장으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영식 금오공과대학 전 총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공기업 CEO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호장이 있으며, 재계에는 삼성, LG, SK영남에너지 등 크고 작은 기업체 대표 및 임원으로써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모교에 대한 열정 또한 각별하여 지역발전에 우람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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