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쌀 화환 어려운 이웃에 전달
농촌에 꿈을,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구미뉴스]=고아읍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정 경 희(55세) 고아읍 체육회장은 ‘17. 12. 27 16:00에 취임식 초청 인사들에게 관내 쌀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여 접수된 쌀을 고아읍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식에 화환대신 쌀을 선물을 받으면 수요가 급감하여 고생하는 농가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축화 화환 대신 쌀을 받았습니다.” 고아읍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는 정 경희 체육회장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고아읍은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쌀 전업농이 산재해 있으며, 관내 원호·문성리를 중심으로 도시형 거주지역이 자리하고 있어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지역이다.

이런 지역 사정을 감안하여 최근 쌀 수요 부족으로 쌀값이 폭락하여 실의에 빠진 관내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 주고, 도심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고민하던 중, 신임 정경희 체육회장은 취임식 초청장에 “취임식에 선물로 고아 쌀 화환을 준다면 불우이웃돕기에 쓰겠다.”고 부탁하여 취임식 날 축하용으로 받은 쌀 20㎏들이 50포대를 고아읍에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하였다.

고아읍 류 시건 읍장은 “옛날부터 애경사에 쌀을 선물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우리들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옛 전통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도운 정 경희회장의 선행이 지역 내 널리 알려져 허례허식의 소비문화가 사라져야 한다고 하면서 정경희 회장의 선행에 대하여 칭송을 하였다.

특히, 우리 고장 쌀을 취임 축하용 선물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한 정경희 신임 체육회장에게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며,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관내 주민들도 앞으로 축하 선물로 화환대신 우리고장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재춘(45세) 고아 농업경영인회 회장은 “쌀 수요 부족에 대응하여 생명과 같은 우리 쌀을 어떻게 지켜야할지는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이러한 작은 정성들이 우리 농민들과 우리 이웃에게 동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지역민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고아읍체육회 2018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
새롭게 출범하는 고아읍체육회의 발전을 기원

고아읍(읍장 류시건)에서는 12. 26(화) 17:00 읍사무소 2층 회의실 및 3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18년 고아읍체육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17:00 2층 회의실에서 사업결산·사업계획보고 등을 논의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18:00 3층 대강당에서 이·취임식 및 화합행사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각종 체육활동·행사 및 체육동호회 후원 등 관내 체육활동에 활성화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고아읍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경희 회장은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더 나은 체육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고아읍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체육회원들의 갖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올해 새로 출범한 체육회 역시 그를 뒤이어 지역발전 및 화합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건전기종합자재 서기녕대표 따뜻한 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상당 라면 40박스 기탁

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2017. 12. 27(수) 태건전기종합자재(대표 서기녕)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0박스(100만원상당)를 산동면에 기탁하여 추운날씨 속에서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이어온 태건전기종합자재에서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한 서기녕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듯 큰 나눔도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당부하였다.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실천
선산민속장번영회 이웃돕기 성금 1,702,000원,
울타리회 1,000,000원 이웃돕기성금 기탁

선산읍 선산민속장번영회(회장 김기수)에서는 2017년 12월 27(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702,000원을 기탁하였고 울타리회(회장 진기수)에서도 1,000,000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선산읍(읍장 이대창)에 기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였다.

선산민속장번영회(회장 김기수)와 울타리회(진기수)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왔으며 선산읍 번영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어려움이 많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연말이라 다들 바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