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어떤 고민이든 들어줄게!’
봉곡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 교육 수료식 실시

[구미뉴스]=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12월 22일(금) 1학년 17명 예비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예비 또래상담자들은 지난 4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또래상담교육을 통해 친한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 학교폭력 대처 전략 등 20시간 이상의 기본 교육을 받았다.

또래상담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교 내 또래상담자로서 다른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갈등을 중재하며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한다.

또래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소외당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고 고민을 들어주는 대화법을 배웠다. 또래상담자로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태표 교장은 “여러분이 배운 교육을 통해 또래 친구와 잘 대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또래상담자 여러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들에게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2017학년도 2학기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프로그램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 진로상담부에서는 2학기 꿈끼탐색주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2월21일(목)부터 12월26일(화)에 걸쳐 공학분야와 능력계발분야, 꿈타일 액자 만들기 분야로 나누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12월21일(목) 교내에서 금오공대 동아리 ECRC 팀의 크리스마스 미니스탠드 만들기, 거북선신화 팀의 전자기타 만들기, 오토매니아 팀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전체 학생들을 12그룹으로 나누어 1시간 마다 1개의 키트를 설명과 실습을 통해 과학과 공학의 원리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였다. 대학생들의 설명에 따라 조립하며 결과물이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고 전기가 작동되어 소리가 나고 미니스탠드가 알록달록 예쁘게 반짝이는 것에 매우 즐거워하였다.조그만 너트와 볼트를 조심조심 끼워 맞추느라 학생들이 낑낑거리며 태양광자동차 모형을 집중하며 완성하였다.

금오공대 동아리 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정부부처연계 DO DREAM 진로체험을 통해 공학분야의 진로체험에 대한 1학년 학생들의 설문 결과에서 대학 정보 뿐 만 아니라 공학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갖게 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12월21일부터 26일(화)에 걸쳐 1학년 대상 미래명함만들기대회, 2학년대상 진로미니북만들기대회를 실시하였다. 또한 12월21일(화) 6교시에는 진로상담부에서 주관하는 집행력경진 결선 대회가 진로상담실에서 열렸다.

1학년 10명과 2학년 9명이 참가하였으며 하노이탑을 활용하여 순차적으로 8개의 고리를 이동하는 경기를 실시하였다. 대회장은 제한시간 5분 이내에 실력이 쟁쟁한 학생들의 나무 탑 옮기는 소리만이 가득하였고 2회에 걸쳐 시간을 기록하여 우수한 실력자를 가릴 수 있었다. 참가자 모두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학생으로 작은 실수가 성패를 좌우할 경우도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기도 하였으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였다.

12월26일(화) 1~4교시에는 신원도예 진로탐색 꿈타일 액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강사 10명이 1학년 각 반 교실에서 꿈타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을 구체화하도록 설명하였다. 자신의 진로설계를 위해 고민하고 미래에 가장 되고 싶은 꿈을 정성을 담아 예쁜 글씨와 그림으로 나타내고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표현하였다.

꿈이 그려진 타일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자신만의 꿈타일 액자를 만드는 활동은 진로설계와 미래를 위한 진지한 자세를 기르는 활동으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꿈끼 탐색에 적합한 진로체험이었다.

올림픽 정신의 계승, 올림픽 보드게임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는 12월 20일-12월 21일(8시간)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울림픽기념관에서 주최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올림픽 보드게임을 교내에서 실시하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올림픽 전문 뮤지엄으로, 올림픽가치(도전, 우정, 존중)의 확산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진로탐구를 위하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프로그램(K-OVEP)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이번 체험활동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첫날 4차시에 걸쳐 올림픽 계획세우기, 역대 올림픽 표어, 헌장 이해하기, 올림픽의 시초, 올림픽발전 이야기, 올림픽의 역사 속 개최지 알아보기, 고대 올림픽 5종목 알아보기, 고대유물 선수의 움직임으로 종목 유추하기, 역대 올림픽 기록 찾아보기, 선수로서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등을 보드 게임판 디자인, 올림픽 종목 게임카드 만들기의 활동을 겸해 알아보았다.

21일 둘째 날 4차시에 걸쳐 선수의 하루 일과, 다양한 스포츠인 올림픽을 준비하는 사람들(직업탐구),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의미, 패럴림픽 영상감상,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가치, 올림픽의 상징(앰플럼, 마스코트)알아보기, 역대 포스터 특징 등을 알아보았고, 게임도구 (말, 규칙판, 주사위, 홍보용 포스터 )만들기, 올림픽 보드게임의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진정한 가치를 학생들이 알게 되었다.

어울림 사랑 나눔 허그 데이

송정여자중학교(교장 반성의)에서는 2017년 12월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행사를 가졌다. 함께 모여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이날의 행사는 추위 속에서도 훈훈하게 진행되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지난 12월 11일부터 1주일 동안 중앙현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거기에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를 작성하여 예쁘게 장식하여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12월 22일 금요일 아침 등굣길에는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겨주고 안아주는 사제 한마음 포옹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침 추위 속에서도 일찍 출근하여 학생들을 기다리던 선생님들은 달콤한 캔디를 전하면서 한해동안 수고한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22일 금요일 점심시간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된 중앙현관에서 전교사와 전교생이 모여 자유학기제 [나도 뮤지션반] 학생들의 우쿨렐레와 핸드벨 연주에 맞춰 신나게 캐롤을 부르며 교장선생님이 직접 나누어 주는 예쁜 양말을 선물 받았다. 선물을 받아든 학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흥겹고 신나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서로 손잡고 노래 부르며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다.

행정안전부 주최 자전거 활성화 단체 장관표창
흡연예방교육 최우수교, 자전거 우수기관 2관왕 차지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오민환)는 12월 22일(금)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단체로 최종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5월 세계금연의 날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전국 최우수교 장관표창에 이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장관표창 수상까지 경사가 겹쳤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 주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단체 공모전에서 지자체 우수단체와 민간 교육기관 우수단체 두 분야에서 심사결과 구미정보고는 우수교육기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김양식 교사가 구미정보고에 부임하면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내 고장 문화 유적지와 사찰 등을 테마로 엮어 학생들과 자전거 타기를 즐기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지난해 40도가 넘는 무더운 여름 특별한 도전을 위해 주변의 걱정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자전거길 389km 종주를 위한 무모한 도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도전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민환 교장은 “요즘같이 청소년들이 게임과 핸드폰에 빠져있을 때 새로운 체험과 도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미래 사회에서도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