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21(목) 10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공장장 김영호)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구매하고 포장한 생필품 100박스(500만원 상당)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월 20일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사랑 나눔 걷기행사’를 실시하여 임직원 1명이 1m를 걸을 때마다 2원씩을 적립해 조성된 기금으로 1인당 5만원 상당의 쌀, 라면, 식용유 등 생필품 11종을 직접 구입해서 포장하였다.

한화시스템 김영호 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겨울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맞춤형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물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탈레스에서 이름을 바꾼 한화시스템은 창립 64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월에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 행사 및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족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 각 사업장 관할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