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3일 ‘2017 대경권 중소·중견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

금오공대를 비롯한 지역 3개 대학(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이 참여하는 R&D산업인턴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정연구)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47개 지역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78명의 산업인턴 학생들이 6개월 동안 수행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우수 멘토 기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현장실습 참여 분위기 확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연구 대경권 R&D산업인턴지원사업단장은 “지난 3년간 산업인턴지원사업은 학생에게는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에게는 우수 연구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1단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성과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R&D산업인턴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